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8.08.27)

AAA팀 경기는 투수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복귀를 준비중인 조쉬 필즈 (Josh Fields)의 경우 0.2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쉬운 경기이기는 하였습니다. 타선은 8안타 경기를 하였는데 9월 콜업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가 4타수 3안타, 카일 파머가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AA팀 경기는 10회초에 4점을 실점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선발투수인 벤 홈즈가 좋은 피칭을 하였는데...아쉽게도 불펜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타선에서는 포수인 케이버트 루이스 (Keibert Ruiz)가 5타수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263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OPS도 7할을 넘겼네요. 

A+팀 경기는 타선이 폭발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불펜과 선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윌스 몽고메리 (Wills Montgomerie)가 선발투수로 4이닝 1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능력이 좋은 선수로 볼넷문제가 해결을 하면 솔리드한 불펜자원이 될 것 같은데..구단에서는 선발로 키울 생각인지 아니면 불펜으로 성장시킬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타선에서는 도미니카 듀오인 카를로스 린컨과 크리스티안 산타나가 두개씩의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카를로스 린컨 (Carlos Rincon)은 2안타 2볼넷 3타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A+팀에 합류한 이후에 0.337/0.423/0.831, 11홈런, 9볼넷, 22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진만 좀 줄여주었으면 좋겠는데...

A팀 경기는 공수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하였습니다. 전반기에 부진에서 팀이 완전하게 살아났군요. 2번으로 출전한 제이콥 아마야 (Jacob Amaya)는 5타수 3안타 경기를 하였는데 홈런 하나를 포함해서 두개의 장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좌완인 브라이언 워렉 (Bryan Warzek)이 3이닝 무실점 3삼진 경기를 하였습니다. 

R+팀 경기는 타선에 8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팀의 중심타자로 출전한 마르커스 치유와 로니 브리토 (Ronny Brito)가 두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니 브리토의 경우 내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것 같은데..삼진이 많은 것을 개선을 시킬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이걸 이번 교육리그에서 교정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R팀은 오늘 경기가 없었습니다. 

도미니카 서머리그의 경우 어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