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8.08.26)

 

AAA팀 경기는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다니엘 코시노 (Daniel Corcino)가 6이닝 2실점 7삼진으로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타석에서도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선수 시즌을 거치면서 타율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마도 40인 로스터 밖의 선수라...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겠네요. 올해 성적을 고려하면 한국이나 일본 구단에서 관심을 가질텐데...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라서....

 

 

AA팀 경기는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 5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AA팀에서만 시즌 6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피칭 이닝을 제한하기 위함인지 최근에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유격수인 가빈 럭스 (Gavin Lux)가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A+팀 경기는 초반에 방망이가 터지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인 에드윈 우세타는 3.2이닝 5피안타 3볼넷을 기록하면서 캘리포니아리그의 매서움을 맛봤습니다. 타선에서는 중견수로 출전한 제렌 켄달 (Jeren Kendall)이 5타수 3안타 경기를 하였으며 크리스티안 산타나가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점은 104개가 되었습니다.

 

 

A팀 경기는 투수진이 맹활약을 하면서 승리하였습니다. 선발이었던 헤라르도 카릴로 (Gerardo Carrillo)가 7이닝 무실점 7삼진 경기를 하였으며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대리언 누네즈 (Darien Nunez)도 2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카릴로는 A팀에 도달한 이후에 매경기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네즈는 나이와 올해 보여주는 탈삼진 능력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AA팀의 불펜투수로 시작하겠네요.

 

 

R+팀 경기는 9개의 안타로 8점을 만들어낸 타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습니다. 3루수로 출전한 마커스 치우 (Marcus Chiu)는 5타수 2안타 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본인이 뛸 리그가 루키리는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유격수로 출전한 로니 브리토도 두개의 안타와 한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R팀 경기는 투수진이 호투를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쨰 투수로 등판한 기예르모 주니가 (Guillermo Zuniga)가 4이닝 무실점 7삼진 경기를 하면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기복이 있지만 현재 페이스라면 20만달러의 계약금값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선발투수인 브래이든 피셔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2.05로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DSL Dodgers Robinson 팀은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헤이슨 카브레라 (Jeisson Cabrera)가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올해 14번의 선발 등판을 한 후에 시즌 첫승을 거뒀습니다. 199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에 미국에서 공을 던지겠네요. 39승 30패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DSL Dodgers Guerrero 팀은 4회에 5점을 실점한 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습니다. 34승 36패로 5할 승률에 실패하였습니다. 최근에 좋은 피칭을 하고 있는 헤롤드 갈린도 (Harold Galindo)가 3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평균자책점을 1.93으로 낮출 수 있었습니다. 200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 시즌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신체조건은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