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AAA팀 경기는 투수진이 침묵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단 5개의 안타밖에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9월달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조쉬 필즈는 0.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잭 맥칼라스터 (Zach McAllister)는 1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부진하였습니다.

 

 

AA팀 경기는 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가 경기 중반에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5~6회에 4점을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인지 기복이 좀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가빈 럭스가 3볼넷을 골라내면서 솔리드한 출루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 경기는 타선이 폭발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시즌 82승 51패로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안 앤더슨이 6이닝 1실점 피칭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팀의 마무리투수로 등판한 조던 세필드는 1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타선에서는 크리스티안 산타나 (Cristian Santana)가 5타수 4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271까지 끌어올렸고 우익수로 출전한 카를로스 린콘 (Carlos Rincon)은 2타수 1안타 3볼넷으로 인상적인 출루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 경기는 9호초에 5점을 만들어내면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후반기에 팀 페이스가 엄청나게 개선이 되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호세 샤신 (Jose Chacin)이 7이닝 2실점 4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멜빈 히메네즈는 1이닝을 3개의 삼진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R+팀 경기는 투수진이 호투를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팀이 약팀이기는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타선에서는 중견수로 출전한 제임스 아웃맨 (James Outman)이 2개의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하는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내년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선수 같습니다. 시즌 성적은 0.273/0.356/0.508입니다.

 

 

R팀은 마지막 경기도 승리하면서 시즌을 37승 18패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투수들이 2이닝씩 짧게 이어서 던졌는데 역시나 좌완 강속구 투수로 알려진 호세 에르난데스 (Jose Hernandez)가 2이닝 무실점 3삼진으로 가장 좋은 피칭을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