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피네다 (Michael Pineda), 무릎부상으로 시즌 아웃

 

2017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현재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던 마이클 피네다의 무릎에 문제가 생긴 모양입니다. 의학 용어이기 때문에 정확한 부상 부위는 알수 없지만 "Torn meniscus"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2018년에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2년 계약을 맺으면서 2019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마이클 피네다이기 때문에 내년 스캠까지 회복이 될 수 있다면 별다른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도 2018년에 마이클 피네다에게 뭔가를 기대하지는 않았을테니...

 

마이클 피네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1786

 

일단 수술이 필요할만큼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네소타 트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이미 물건너간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마운드로 복귀시킬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을 한 마이클 피네다는 최근 두번의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과거 건강하던 뉴욕 양키스시절의 기량을 회복하면 2019년 800만달러짜리 계약은 저렴한 계약이 될 수 있을것 같은데...내년 시즌 어떤 모습으로 마운드로 복귀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요즘은 워낙 토미 존 수술에서 건강하게 돌아오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잘 할거라고 생각이 들지만....4월달에는 추운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어야 한다는 것이 좀 불안한 부분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