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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멜 타피아 (Raimel Tapi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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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외야수인 라이멜 타피아는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8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을 하였는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8년 대부분을 AAA팀의 외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백업 외야수로 출전을 할 기회를 얻은 상태입니다.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할 수 있는 솔리드한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아직은 주전급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9월달에 보여주는 성적에 따라서는 이번 오프시즌에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라이멜 타피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197

 

도미니카 출신인 라이멜 타피아는 1994년생으로 만 16세인 201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1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마른 몸을 갖고 있지만 계약을 맺을 당시에도 6피트 2인치, 160파운드로 매우 마른 몸을 갖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위해서 테스트를 받을때 메이저리거인 후안 니카시오와 에스밀 로저스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2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뛴 라이멜 타피아는 2013년에 미국 무대로 넘어올수 있었고 R+팀에서 0.357/0.399/0.562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탁월한 컨텍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통해서 많은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마른 몸에 근력을 개선시킨다면 한시즌에 20개의 홈런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우익수로 뛰는데 어려움이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15년에는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격성향의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들은 모두 방망이가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미래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더 개선된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항상 그라운드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중견수보다는 우익수가 더 적절한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트라이크존을 더 타이트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16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49번째 외야수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타격 준비자세를 갖고 있지만 솔리드한 컨텍을 통해서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지만 우익수가 더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수비에서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6년에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이상이지만 도루 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7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8년 스캠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하였고 부상자 명단에 있었던 데이비드 달이 건강하게 돌아오면서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직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콜로라도 로키스의 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아직 만족할만한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이멜 타피아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36일입니다. 따라서 18년 연봉으로는 54만 5000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몇경기 뛰지 않고 대부분을 AAA팀에서 뛴 것을 고려하면 18년 시즌이 끝났을때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될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9월달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보낸다면 될 것 같기는 합니다만...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만 30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큰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겠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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