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디백스, 슘페이 요시카와 (Shumpei Yoshikawa)와 계약

 

애리조나 디백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일본인 투수 슘페이 요시카와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176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이른 순번의 지명을 받을 후보였다고 하는데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일본의 실업팀에서 뛰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투수로 뛰었던 주니치 타자와급의 유망주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나이도 있고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상위리그에는 빠르게 도달할 수 있을것 같은데...과연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량을 보여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슘페이 요시카와의 경우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 아시안게임에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아마도 경기 출장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겨울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경우 일본인 우완투수인 요시히사 히라노 (Yoshihisa Hirano)를 영입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생각보다 아시아 야구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시히사 히라노의 경우 올해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군요. (54.1이닝을 던지면서 2.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