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로저스 (Josh Rogers), 메이저리그 데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조쉬 로저스가 내일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7월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잭 브리튼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뉴욕 양키스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선수로 솔리드한 피칭감각을 갖고 있는 4~5선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마이너리그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조쉬 로저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7611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AAA팀에 합류한 이후에 조쉬 로저스는 30.1이닝을 던지면서 2.08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양키스의 팜에서 보여주었던 솔리드한 제구력을 계속해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갖고 있는 구위가 인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있는 선수는 아닌데....일단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양키스보다는 많은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조쉬 로저스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조쉬 로저스와 함께 볼티모어 구단으로 이적한 우완 불펜투수 코디 캐롤을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