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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헤지스 (Austin Hedg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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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포수인 오스틴 헤지스는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방망이가 부족하면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인데 2018년부터 방망이 능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점 출전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7월부터는 방망이 폭발하면서 2019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이선수가 0.250의 타율만 기록할 수 있다면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프란시스코 메히아는 다른 포지션을 알아봐야 할 겁니다. 7~8월달에 홈런도 7개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스틴 헤지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372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포수인 오스틴 헤지스는 어릴때부터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선수로 남부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고교 포수중에서는 지난 10년간 배출이 된 포수중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포구능력과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움직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솔리드한 블로킨능력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경기장에서 에너지가 넘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석에서는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갖고 있는 운동능력과 배트 스피드를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평균적인 컨텍을 보여준 적은 없습니다. 미래에 주전 포수가 될 수 있는 수비력과 특출난 리더쉽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기 때문에 계약하기 힘든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오스틴 헤지스를 2라운드에 지명을 하였고 30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12년 시즌을 R팀에서 시작한 오스틴 헤지스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 0.279/0.334/0.451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시즌후에 발표된 유망주 랭킹에서 마이너리그 전체 5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포수로 인상적인 어깨와 송구동작을 보여주고 있으며 부드러운 포구동작과 솔리드한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파워 퐅네셜도 갖고 있는 선수로 공을 띄우는 방법을 익힌다면 한시즌 15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타자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메이저리그에 야스마니 그랜들과 닉 헌들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오스틴 헤지스가 성장할 충분한 시간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A+팀과 AA팀에서 뛰었는데 방망이가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솔리드한 수비능력과 운동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2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포수 수비에 대한 의문은 없는 선수지만 타석에서의 기술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근력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평균적인 툴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파워라고 합니다. 좋을때 스윙은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타율을 기록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수준인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며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 자체는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주전 포수로 뛸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2014년 AA팀에서 뛰면서 0.225/0.268/0.321의 허접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오스틴 헤지스에 대한 평가는 많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방망이가 급격하게 식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라인 드라이브 스윙이 어퍼컷 스윙으로 변화하면서 많은 삼진을 당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여전히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4월달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데릭 노리스라는 포수가 있었기 때문에 백업 포수로 뛰었습니다. 물론 0.168/0.215/0.248의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를 주전 포수로 뛰게 하는 팀은 없었을 겁니다. 2016년 시즌은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었는데 시즌초반에는 손등뼈 골절상을 당하면서 출전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곳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오스틴 헤지스는 그해 AAA팀에서 0.326/0.353/0.597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오스틴 헤지스를 주전 포수로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타격에서 부진한 것은 여전하였지만 18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수비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20018년 시즌은 A.J. 엘리스와 출전 시간을 나눠갖고 있지만 7월부터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주전 포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오스틴 헤지스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66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55만 3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으 고려하면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딱 올해부터 밥값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타이밍 좋군요.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성적이 좋아진 것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다면 좋은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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