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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0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1. 8. 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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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Matt Kemp)가 올시즌 처음으로 30/30으로 달성했습니다. 1997년과 1999년에 30/30을 기록한 라울 몬데시(Raul Mondesi)에 이어 다저스프렌차일즈로는 2번째로 30/30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으며, 130경기만에 30/30을 달성하면서 역사상 12번째로 빨리 30/30에 달성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일단 캠프의 30/30은 거의 확정적이었고, 이제는 공식적으로 40/40을 노리게 되었는데, 현재 수치로는 사실상 힘들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습니다.

캠프보다 앞선 126경기만에 30/30을 달성했던 1977년의 바비 본즈(Bobby Bonds)는 그 해에 결국 37/41을 기록했었고, 121경기만에 30/30을 달성했던 2004년의 벨트란(Carlos Beltran)은 결국 38/42로 시즌을 마감했었습니다.

그외에 어찌보면 가장 캠프와 비슷한 느낌의 사이즈모어(Grady Sizemore)는 2008시즌때 126경기만에 30/30을 기록했었지만, 최종적으로 33/38을 기록했었습니다.

사이즈모어가 기록했던 33HR보다는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무래도 일반적인 장타력을 지닌 선수 카테고리에 속하는 선수가 아닌 캠프이다보니 홈런부분에 있어 조금은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Scully announces return to booth in '12
다저스의 목소리(The Vioce of the Dodgers)인 스컬리(Vin Scully)옹이 내년에도 다저스방송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은 브렛 파(Brett Favre)로 취급당하기 싫어한다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괜한 구설수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뜻인데, 다저스가 우승을 해야 아마도 방송을 그만두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Dodgers to briefly go with six-man rotation
이발디(Nathan Eovaldi)의 이닝제한을 위해 6인 로테이션을 돌릴 생각이 있나 봅니다. 일단 이발디가 불펜으로 전환하기 전까지는 2~3번의 선발이 남았는데, 6인 로테이션으로 돌린다면 선발 횟수는 고정된체 불펜으로 전환되었을때 이닝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6인 로테이션으로 돌리면서 2~3번이던 선발예정이 3번으로 확정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이닝제한을 진지하게 고민하는거 같네요.

Sellers to move around upon Gordon's return
셀러스(Justin Sellers)의 경우 고든(Dee Gordon)이 돌아온다면 2루로 옮길 것같다고 합니다. 셀러스의 경우 케롤 타입의 선수라고 메팅리가 직접 말했는데, 외야수로써도 쓸 수도 있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러스 미첼(Russ Mitchell)에 대해서도 관심을 드러냈는데, 겨울리그에서 어떤 교육을 시킬 모양인거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주로 코너 외야수를 보던 미첼이 코너 외야수 수비를 더욱 더 시키고, 포수마스크까지 쒸울 생각인가 봅니다.

이렇게 되면 완전 전천후 유틸리티인데, 포수는 그렇다고 쳐도 좋은 코너 내외야수만 되어도 그만큼 다저스의 힘이 될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토요일 오전에 BA의 프로스펙터 핫 쉬트가 올라오는데, 이번주에는 꽤나 많은 명단이 저 순위에 들어와있네요. 보통은 11명만 소개해주던데...

암튼 GLL의 랜드리(Leon Landry)가 12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코멘트에도 나와있듯이 후반기에 잘때려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전반기에 너무 못쳤죠. 230대의 타율을 꾸준히 유지했으니....

시삭스의 제럴드 미첼(Jared Mitchell)과 대조적인 방법으로 유망주를 대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좀 느긋하게 키우기때문에 저리 말하는거 같습니다. 툴가이이긴 하지만, 원석이라고 말하는걸로 봐서는...

일단 다저스가 꾸준히 슬럼프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 세터에서 그를 빼질 않는걸로 봐서는 미래에 리드오프형 타자로 키울려는 생각이 강한거 같습니다. 일단 어깨가 약한 4툴 선수라서 미래에는 LF로 옮길 것이라는 얘기가 많긴 하죠.


It was probably too much, too soon when the Dodgers promoted LF/1B Jerry Sands to the big leagues in April, when he had only a half season above low Class A under his belt. The 23-year-old has gone through his ups and down with Triple-A Albuquerque since being sent down in June, but he's looking like he'll finish the minor league season on a high note. Sands has hit 10 homers in August, giving him 27 Triple-A homers, and he hit three this week as part of a .393/.419/.857 (11-for-26) performance at home in Albuquerque.
빅리그에서 강등된 이후 샌즈(Jerry Sands)는 업 & 다운을 반복했지만, 8월에만 10HR을 치면서 조금은 상승세라고 하네요.

너무 다저스가 조급해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그는 이제 겨우 프로선수로써 풀타임 2년차에 불과한데, 팬들도 여기에 동참되어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다저스가 여전히 너무 조급하게 끌어올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데, 내년에도 이런식의 업 & 다운을 유지한다면 오히려 마이너옵션이 너무나도 아깝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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