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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1. 8. 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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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레프트된 이후 첫 등판을 가졌던 리드(Chris Reed)의 원래 목표는 2이닝 or 35개의 투구수였다고 합니다.

1회에 20개 이상을 투구수를 기록한다면 2이닝을 투구하지 않기로 했었다네요. 하지만, 어제 1회에만 정확하게 20개의 투구를 했지만, 예상외로 2회에도 등판을 했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1회 2사 이후에 안타 - 도루 - 에러로 인해 뜻하지 않는 추가투구수로 인해 한 번 더 시험해보기 위함인거 같습니다.

2회까지 총 29개를 던졌는데, 그 중 스트라익은 19개를 던졌다고 합니다. 2회에 1 - 2 - 3로 이닝을 마감했습니다.
 
어제 등판에서 총 8타자를 상대했던 리드는 단 한 명의 타자에게만 볼을 2개 던졌을뿐 대부분은 카운터를 유리하게 끌고 갔었다고 합니다. 2회까지 투구수가 29개였다는 것만 봐도 아주 공격적인 투구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투수코치의 경우 그의 페스트볼이 너무 좋았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알고 있는 얘기지만, 리드의 계약 조항에는 그가 AFL이나 교육리그에 참여하지 않고 스텐포드로 가서 학위를 마져 마치는 것이었는데, 일단 2학기가 9월말에 시작되기때문에 CAL에서 플옵까지 뛰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어제 경기전에 엘버커키 감독인 번디(Lorenzo Bundy)가 사실상 플옵이 힘들다는 점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시즌의 남은 경기는 최선을 다해 이기는 쪽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쿠카몽가가 어제부터 Bakersfield Blaze와 3연전을 하고 있는데, 오늘부터 디 고든(Dee Gordon)이 2경기 리헵을 한다고 합니다. 주말에 다저스로 복귀한다면 벨레즈(Eugenio Velez)가 강등되거나 DFA될 것이라고 하네요.

카즈전 1차전 선발이었던 이발디(Eovaldi (pronounced E-vald-ee))에 대해 카즈 3루수인 프리즈(David Freese)가 전혀 21살답지 않은 피칭을 했다고 칭찬하네요.

이발디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버크만(Lance Berkman)은 이발디에 대해 좋은 슬라이더와 94마일짜리 피칭을 했고, 공을 잘 숨기는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일단 이발디의 경우 아주 가까운 미래에 불펜으로 컨버전해서 시즌을 마감하게되는데, 이는 다저스프런트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이뤄지는 전환이라고 합니다.

콜레티의 경우 이발디의 페스트볼 커맨드는 기타 다른 영건에 비해 확실히 좋다고 합니다. 또한 선수단과 코치들에 의해 공을 아주 잘 숨긴다는 칭찬이 자자하다고 하네요. 해서 몇 경기등판하지도 않았고, 우완투수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픽오프가 2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If Clayton Kershaw can keep his ERA (2.51) under 3 this year he will be first Dodger with 3 straight sub-3 ERA since Burt Hooton (1977-1979)

Clayton Kershaw is averaging 7.02 IP/start this season. Last Dodger to avg 7+ IP w/10+ starts was Kevin Brown in 1999 (7.21)

Dodgers with an ERA+ of 130+ in 3 straight years (qualified for ERA title): J.Pfeffer 1914-16, Koufax 1962-66, Orel 1987-89, Kershaw 2009-11
커쇼(Clayton Kershaw)에 관한 각종 기록들이 쏱아져나오고 있는데, 일단 커쇼가 올해 3.00ERA이하로 시즌을 마감한다면 버트 후턴(Burt Hooton)이후로 처음으로 3년 연속 3.00ERA 이하의 피칭을 한 투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후턴은 현재 휴스턴의 AAA 투수코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선수시절 거의 대부분을 다저스에서 생활했고, 1981년 다저스 우승의 핵심이었던 후턴이 다저스에서 코치를 하지 않는게 좀 아이러니하네요.

올시즌 경기당 7.02이닝을 투구하고 있는 커쇼는 1999년 케빈 브라운의 7.21이닝이후로 가장 많은 평균이닝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기록을 아주 좋아하는데, 선발이라고 한다면 & 프런트 러너 선발이라고 한다면 이런 이닝이터의 역할을 기본바탕이 되어주고 다른 것이 좋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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