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이닝을 피칭한 훌리오 우리아스 (Julio Urias)

 

다저스의 좌완투수인 훌리오 우리아스가 오늘 A+팀 경기에 재활을 위해서 등판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2이닝을 던질 예정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피칭 카운트가 많았기 때문인지 1.2이닝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모두 29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 19개가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3개의 피안타와 한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하였습니다. 홈런이 한개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그중 한개는 닐 네빈의 아들인 타일러 네빈에게 허용하였습니다. 일단 아직 구속등에 대한 리포트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실제 경기를 본 사람들에 따르면 구속은 주로 91-93마일에서 형성이 되었고 최고 95마일까지 던졌다고 합니다.

 

Sat consistently at 92-93, hit 94-95 a few times.
Offspeed pitches consistently in low 80s.

 

훌리오 우리아스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함인지 아니면 올해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불펜투수인 안드레 스크럽 (Andre Scrubb)이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올해 A+팀에서 23.2이닝을 던지면서 단 1자책점만을 하였습니다. 1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28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92~94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알려는데...체중관리를 할 수 있다면 구속은 좀 더 개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의 켄리 잰슨급의 체격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