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로스터 소식 정리 (2018.08.12)

 

불규칙한 심장 박동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켄리 잰슨 (Kenley Jansen)이 8월 20일날 다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10일간의 휴식을 가진 이후에 야구 활동을 재개할지 아니면 조금 더 휴식을 취할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에서는 한달 정도의 결장을 예상하고 있지만 아직 구단쪽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입니다. 최악의 경우에 시즌 아웃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8월 20일날 발표가 되는 내용을 체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켄리 잰슨이 부상 이탈하면서 다저스는 좌완투수 훌리오 우리아스 (Julio Urías)의 복귀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훌리오 우리아스가 다저스 불펜에서 기여할 수 있는 선수인지 의문인데...구단에서 좀 무리수를 던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훌리오 우리아스가 4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 예정이라고 하는데..그럼 앞으로 2~3번 정도의 마이너리그 등판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겠군요.

 

하체쪽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알렉스 우드 (Alex Wood)가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화요일날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8월 4일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인데 딱 한번의 선발 등판만을 스킵하고 다시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게 되었군요. 휴식을 주는 의미의 부상자 명단행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날이 휴식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자이언츠 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군요.

 

또다른 선발투수인 류현진 (Hyun-Jin Ryu)의 복귀 일정에 대한 이야기는 소스마다 조금씩 다른 상황인데.....이번주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예상하는 소스가 있는 반면이 아직까지 복귀 일정이 결정이 된 것이 없다는 소스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주 복귀를 예상한 소스는 데이브 로버츠쪽의 소스인 것으로 보이며 아직 복귀 일정이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전한 소스는 단장쪽 소스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복귀 시점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류현진의 몸에 더이상 이상이 없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