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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프트 & 마이너소식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1. 8. 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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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AAA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는 Justin Huber (Rochester Red Wings/IL), Chad Huffman (Portland Beavers/PCL), Andy Tracy (Lehigh Valley IronPigs/IL), Terry Evans (Salt Lake Bees/PCL), Shelley Duncan (Scranton W/B Yankees/IL), Brendan Katin (Nashville Sounds/PCL)외에 고등학생인 Kevin Taylor (Sunset High School/Portland, OR)와 Sid Jensen (Hillsboro High School/Hillsboro, OR)이 참가했었습니다.

과연 이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참가했으니 절차상의 문제점은 없었나 봅니다.

뭐 그게 중요한 사실은 아니고 2009년 AAA 홈런더비 참가자였던 (당시) 고등학생 케빈 테일러가 오늘 드레프트 계약 마지막날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구글링을 해본 결과 불과 보름전까지만 하더라도 웨스턴 네바다 칼리지를 떠나 Campbellsville University로 전학하기도 되어있었는데, 마음을 바꿔 프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milb닷컴의 당시 사진을 찾아보니 이런게 있네요. 432피트면 131m가 되는건데 고딩으로써는 수준급의 파워가 아닐까 싶네요.

일단 네바다 칼리지에서 그의 자료를 찾기 힘든데, 다른 자료를 통해 찾아보니 2008년 베이브 루스 월드시리즈에 참여해서 .444의 타율과 16개의 2루타 1HR로 MVP에 선정되었으며, 2009년 서머리그에서는 .577의 타율과 23개의 2루타 9HR 72RBI를 기록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일단 그의 코치가 될뻔했던 Chris Lewis라는 Campbellsville University의 코치에 따르면 공격적으로는 필드 곧곧에 파워를 뿌리를 수 있는 퓨어히터라고 합니다. 또한 9개의 포지션을 담당하기도 하고, 잘 뛰기도 한다는군요.

웨스턴 네바다 커뮤니티 칼리지 시절 66경기동안 6HR 21 2B, 57RBI를 기록했으며, 2년간 각각 .328와 .337의 타율을 기록했었다고 합니다.

2010년 Scenic West Athletic Conference All-Region 18 First Team selection에 선정되었는데, 당시 1학년생이 2명만 뽑혔는데, 케빈 테릴러였고 나머지 한 명은 브라이스 하퍼(Bryce Harper)였다고 합니다.

일단 다저스가 호명하기로는 2루수로 했지만, 와일드켓(네바다 커뮤니티 칼리지)시절 유격수와 3루수로도 출전을 했었다고 합니다.

일단 작년에 부상을 당해서 성적이 없는데, 어떤 부상을 당했는지는 알려져있지 않네요.

Great Lakes Loons
오늘 GLL의 경기가 열리는 순간에 mlive에서 채팅을 했었나 봅니다. 1년에 한 두번씩 GLL의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Hugh Bernreuter라는 분인데, 이 분이 정확하게 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역 아나운서로 알고 있는데...

최근 CAL에서 브레이크아웃을 보내고 있는 송코(Angelo Songco)의 경우 1루수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질문을했는데, 이에 대해 송코는 좋은 외야수가 아니기때문에 1루수가 좋은 장소라고 반박하네요. 그러면서 송코보다 훨씬 좋은 외야수들을 많이 보유한(?) 다저스이기때문에 송코가 다저스로 갈려면 외야수로는 힘들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잘 치고 있기때문에 그를 뛰게 할 수 있는 장소를 다저스가 찾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샌즈가 1루수로도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여전히 더 많은 부분을 외야수로 출전하는 부분도 송코에게 좋은 점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311의 타율과 24HR을 치고 있는 송코를 믿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단지 CAL발이라고 합니다.

잭 리(Zach Lee)의 이것저것에 대해 질문했는데, 일단 top-of-the-rotation의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평균 91~92마일의 페스트볼을 뿌리면서 편안하게 95마일까지 도달하며, 최고 97마일까지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다저스가 그를 극도로 아끼고 있기때문에 오랜 이닝을 던지는 것을 극도로 피하고 있다고 하며 이게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의 세컨더리 피칭중에 최고는 커터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Loons의 투수진들이 선택한 서컨터리 최고의 피칭이 커터라고 했다는군요. 실링은 (당근) 빅리그 선발이며 아마 2선발이 될거라고 하네요.

닉 카스텔라노스에 관한 얘기가 있는데, 얘는 우리 유망주가 아니라서 패스

레머맨(Jake Lemmerman)이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스럽지만, 일단 현재 Loons의 유격수인 라라(Christian Lara)가 (비록) 나이가 많긴 하지만, 이 레벨에서는 괜찮은 선수라고 합니다. 또한 라틴 선수들의 리더격이어서 잘 적응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가렛 굴드(Garret Gould)의 경우 리에 비해 공의 무브먼트, 컨트롤, 퓨어 스터프가 딸려서 그렇지, 굴드도 충분히 훌륭한 유망주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봤을때 올타임 Loons 로테이션에서 커쇼 - 잭 리 다음으로 굴드라고 평가하고 싶다는군요. 그리고 Loons시절의 이발디(Nathan Eovaldi)에 비해서 굴드는 더 좋았다고 합니다.

굴드와 잭 리중에 누가 먼저 빅리그에 도달하겠느냐하는 질문에 대해 어렵다고 합니다. 두 선수 모두 아주 엄격한 피칭제한을 받고 있기때문에 내년에 되어서야 좀 말 할 수 있지않을까 한다네요. 일단 두 선수 모두 어리지만, 한 해 더 일찍 드레프트된 굴드가 더 경험이 있지만, 그래도 잭 리가 먼저될거 같다고 하네요.

굴드의 스터프를 비교해달라고 하는데, 일단 페스트볼 자체는 잭 리의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컨더리 피칭은 굴드의 커브가 더 좋다고 하네요.

리의 경우 산체스와 함께 피칭에 대한 더 좋은 멘탈 어프로치를 지녔다고 합니다. 즉, 어떤 위기에 봉착했을때 리나 산체스는 잘 해결해나가지만, 굴드의 경우 망연자실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팀원들의 실책이나 심판의 잘못된 콜이 나왔을경우 그 상황에 압도당해버린다고 합니다. 해서 이게 나중에 문제점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성숙함이 좀 없다고 하네요.

존 가르시아(Jonathan Garcia)의 경우 파워를 지녔지만,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여주는거 같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나쁜 습관을 자주 보여준다고 하네요. 물론 GLL의 홈구장이 타자들에게는 터프한 곳이고, MWL자체가 일반적으로 칼리지 선수리그이다보니 여전히 어린 가르시아에게는 버거울 수 있다고 합니다. 수비자체는 평균적이지만, 어깨는 짱이라네요.

굴드의 인버티드 W(inverted W)이 사실이냐고 질문하는데, 그의 모션에서 어떤 특이한 것도 보지못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음에는 유심히 지켜봐야겠다고 합니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어깨에 관한 어떤 문제점도 일으킨 적이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저스는 최근들어 그를 아주 극도로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페더슨(Joc Pederson)은 여기서 삽질했지만, 오그던에서는 날아다니고 있다면서 이에 관한 질문인데, 많은 선수들이 Loons에 와서 좌절을 한다고 하네요. 즉, 오그던에서의 좋은 성적이 이 곳에서는 안나오기때문인데, 페더슨도 약간 그랬다고 합니다. 자신감이 조금 상실되었었고, 멘탈이 붕괴되는것 같아 보여 편안함을 찾지 못했다고 하네요. 일단 자신이 생가하기에 샌즈(Jerry Sands)가 여기와서 삽질하다가 오그던에서의 기분을 안고 다시와서 잘 했듯이 페더슨도 그리될거 같다고 합니다.

랜드리(Leon Landry)의 경우 고든(Dee Gordon)과 비교는 안되지만, 나름 빠르다고 하네요. 100미터 경주를 하면 랜드리가 이길지도 모를 일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고든은 가속이 붙어서 더 빠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시즌초반 톨레슨(Shawn Tolleson)을 지켜본 것에 관해 얘기해달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커쇼와 고딩때 Top을 다투던 사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렸다고 하네요. 물론 TJS를 받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클로져로써 투 피처인 톨레슨은 커터와 페스트볼을 던지는데, 커터는 완전 압도적이라고 합니다. 물론 다른 피칭도 하지만, 제 3의 피칭은 거의 하질 않는다고 하네요.

일단 본인은 잰슨(Kenley Jansen)이 투구하는 것을 지켜보지 못해서 그와 비교하는 것은 힘들지만, 게라(Javy Guerra)와 비교된다고 하네요.그리고 에임즈(Steven Ames)나 클레어(St. Clair)보다는 좋다고 생각한답니다. 물론 톨레슨이 당시 레벨에서 이들보다 나이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기에 이게 큰 어드벤티지였다고 생각한다네요.

톨레슨의 포심은 92~94마일이고, 커터는 대략 86마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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