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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발디 콜업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1. 8. 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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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오발디(Nate Eovaldi)가 콜업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정식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체터누가 지역지에 따르면 이오발디가 콜업되었다고 합니다.

예정대로 내일 등판해서 빅리그 첫 경기를 뛴다면 21살 5개월 21일정도의 나이로 등판하게 되는데, 이오발디도 아래의 명단에 포함될거 같습니다.


Pitchers 21 and younger who made their big league debut making a start for the Los Angeles Dodgers:

1 Bob Giallombardo 21.032 1958-06-21
2 Bill Singer 20.153 1964-09-24
3 Mike Kekich 20.068 1965-06-09
4 Don Sutton 21.012 1966-04-14
5 John Duffie 21.349 1967-09-18
6 Doyle Alexander 20.295 1971-06-26
7 Rick Sutcliffe 20.100 1976-09-29
8 Ramon Martinez 20.144 1988-08-13
9 Dennys Reyes 20.085 1997-07-13
10 Edwin Jackson 20.000 2003-09-09
11 Chad Billingsley 21.321 2006-06-15
12 Clayton Kershaw 20.067 2008-05-25

TBLA의 댓글에는 또 한 명의 TJS 예정자가 생겼다고 비이냥 거리는데, 총체적으로 답답한 행정에 짜증만 쌓이네요.

한편, 현재 체터누가에서 선발등판중인 스테판 파이프(Stephen Fife)가 잘 던지고 있습니다. 86년 10월생인데다가 AA경력만 벌써 1.5시즌이 되었기때문에 특별할 것이 없긴 하네요.

이오발디가 콜업되고 그 자리에 보스턴으로부터 데려온 파이프가 선발등판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너무 유망주위주로 & 프런트러너 선발급 위주로만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프런트러너를 뒷받침해주는 것 역시 중요하고 야구는 단체스포츠이다보니 8명정도 잘하는 농구에 비해 각자의 역량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시되는 스포츠가 야구죠.

해서 86년생의 파이프역시 충분히(?) 빅리그에 도달할 수도 있는데, 너무 어린 유망주위주로 바라보다보니 선발투수나 타자들의 경우 24살 이상의 선수가 콜업되면 너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지는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Dodgers Diamondbacks
SS Gordon
LF Bloomquist
3B Blake 2B
Johnson
RF Ethier RF Upton
CF Kemp CF Young
LF
Rivera
C Montero
2B
Miles
3B Roberts
1B Loney 1B Goldschmidt
C Barajas LF Parra
P Billingsley P Collmenter

한편, 오늘 경기전에 나바노(Dioner Navarro)는 1루 수비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갈수록 로니의 입지는 줄어들어 이제는 그냥 타순만 잡아먹는 선수가 된듯하네요.

Dodgers Inherited Runners
1st 54 2nd 54 Season
Pitcher IR/IS % IR/IS % IR/IS %
MacDougal 18/6 33.3% 20/9 45.0% 38/15 39.5%
Guerrier 8/3 37.5% 24/12 50.0% 32/15 46.9%
Hawksworth 6/4 66.7% 12/5 41.7% 18/9 50.0%
Elbert 6/1 16.7% 12/5 41.7% 186/ 33.3%
Jansen 10/1 10.0% 2/0 0.0% 12/1 8.3%
Kuo 5/1 20.0% 7/1 14.3% 12/2 16.7%
Troncoso 7/4 57.1% 3/1 33.3% 10/5 50.0%
Lindblom* ---- ---- 4/3 75.0% 6/3 50.0%
Guerra ---- ---- 4/0 0.0% 4/0 0.0%
Broxton 4/0 0.0% ---- ---- 4/0 0.0%
Cormier 2/0 0.0% ---- ---- 2/0 0.0%
Totals 66/20 30.3% 88/36 40.9% 156/56 35.9%

릴리프가 승계받은 주자(IR)를 얼마나 최소화하느냐하는 것인데, 페센테이지가 높을수록 좋은 릴리프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뭐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일단 저는 릴리프의 ERA는 결코 신뢰하지 않습니다. 소위말하는 '분식회계'때문에 릴리프를 ERA로 판단하는 것은 참 바보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해서 저는 승계받은 주자를 얼마나 적게 득점시키느냐와 릴리프로 등판해서 첫 타자 상대 성공률을 높이 보고 있습니다.

일단 다저스경기를 즐겨보시는 분들이라면 이해할 대목인데, 멕두갈의 IR/IS가 높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출루시킨 주자는 결코 득점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39이닝동안 2.08ERA를 기록하고 있죠.

맥두갈의 기록만 보면 릴리프의 ERA는 결코 믿어서는 안될 수치라는게 보여지는 결과일 겁니다.

물론 여기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승계받은 주자가 있고, 등판했던 릴리프가 그 승계받은 주자를 처리하지 못하고 후속투수에게 공을 건냈고, 후속투수가 이닝을 종료시키면 IR/IS수치는 좋아질테니 말이죠.

뭐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다 더해진다면 RBI나 AVG도 완벽하게 신뢰할만한 수치가 아니긴 하죠.

Draft updated
다저스는 여전히 1라운더인 리드(Chris Reed)와 계약을 하지 않았고, 계약 만료시간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그와 계약하는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 당장 어떤 말도 못하겠고, 계약에 실패할 것이라는 것도 말 못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드레프티어보다 더 계약하는데 긍정적이라고 하네요.

그외에 첫 10라운드중에서 4라운더인 오셀리번(Ryan O'Sullivan), 6라운더 바로우(Scott Barlow), 9라운더 오글(Tyler Ogle), 10라운더 모어(Jamaal Moore)가 여전히 미계약인 상태인데, 이 중에 바로우와 오글과의 계약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일단 50명의 드레프티어중에 현재 24명과 계약한 다저스인데, 18라운더인 오브라이언(Chris O'Brien)과 38라운더인 샤인스(Devin Shines)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외에 따로 TBLA에서 포스팅한게 있는데, 10라운더인 자말 모어의 경우 데드라인쯤에 슬롯머니 이상을 주고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고딩졸업반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을 정하질 않았다고 합니다.

21라운더인 Zak Qualls는 이미 대학으로 향했고, 기대를 했던 팔라디노(David Palladino)는 이미 다저스와 계야을 포기하고 USC로 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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