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 영입 확정적

 

LA 다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내야수인 매니 마차도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밤부터 다저스가 트래이드에 접근을 하였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졌는데...사실상 확정이 되었고 올스타전이 끝난 이후에 발표가 될 느낌입니다. 정확한 트래이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LA 다저스의 외야수인 유즈니엘 디아즈 (Yusniel Diaz)가 포함이 되었다고 하며....루머에 따르면 포수 유망주인 케이버트 루이스 (Keibert Ruiz)도 트래이드를 통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이번 퓨쳐스 게임에 출전을 하였는데...쇼케이스를 한 것이 되었군요.

 

유즈니엘 디아즈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381
http://ladodgers.tistory.com/12897

 

케이버트 루이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621
http://ladodgers.tistory.com/12900

 

일단 추가적으로 어떤 선수가 포함이 되어 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가 이적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Top 50 레벨의 두명의 유망주가 포함이 된 것을 고려하면 볼티모어쪽에서 매니 마차도의 연봉을 어느정도 보조해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매니 마차도 이외에 추가적인 선수 (불펜투수)가 이번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유즈니엘 디아즈와 케이버트 루이스와 포지션이 겹치는 유망주들이 다저스 팜에 존재하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두명의 선수를 사용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선수가 아니라...달랑 두달 사용하고 다시 동부지구팀으로 이적할 매니 마차도에게 이렇게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다저스의 프런트진들이 작년 우승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압박감을 많이 받고 있는것 같은데....(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계약기간이 2019년까지라..좀 압박을 시점이 되기는 하였습니다.) 올스타전에 끝나면 정확한 트래이드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자는 제 3의 팀이 포함이 된 3각 트래이드라는 말이 있는데....글쎄요. 다저스의 고액 연봉자를 받아줄 팀이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