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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보겔백 (Daniel Vogelbac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1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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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1루수 겸 지명타자인 다니엘 보겔백은 인상적인 장타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컨텍이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출전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4월달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어느정도 기회를 부여 받았지만 최근에는 AAA팀에서만 뛰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성적과 메이저리그의 성적 차이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몸쪽 공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인상적인 출루율과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리빌딩하는 팀에서 트래이드 카드로 관심을 가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니엘 보겔백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552


플로리다주 출신의 1루수인 다니엘 보겔백은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2-3학년때 여러 쇼케이스에 참여하여 파워풀한 타구를 많이 만들어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5피트 11인치의 작은 신장과 280파운드의 엄청난 체중을 갖고 있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의 의견은 많이 엇갈렸습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0.551의 타율과 9개의 홈런을 기록한 다니엘 보겔백은 시카고 컵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1라운드급 계약금인 1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다니엘 보겔백은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상당히 세련된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운동능력은 평범한 선수라고 합니다.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선수는 체중관리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루수 이외의 포지션에 대한 수비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팀이 적절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이 늦었기 때문에 2011년 시즌은 6게임 밖에 출전하지 못한 다니엘 보겔백은 2012년 시즌을 R팀과 R+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개 루키리그에서는 리그를 정복하는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1루수로 세련된 타격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컵스팜 최고의 파워 포텐셜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트라이크존을 잘 컨트롤하기 때문에 많은 볼넷을 골라내고 있다고 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스피드는 최악이며 수비도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많은 스카우터들은 그를 지명타자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A팀과 A+팀에서 뛰었는데 기대만큼의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솔리드한 컨텍과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시카고 컵스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방망이라는 툴 밖에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4년에 A+팀에서 뛰면서 0.429의 장타율밖에 기록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는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인 슬러거중에서는 컨텍이 좋은 선수로 볼넷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루수 수비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겨우 최악을 면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 AA팀에서 뛰면서도 만족스러운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카고 컵스에서는 잉여 자원이 되어 갔습니다. 그리고 앤서니 리조라는 1루수를 보유한 컵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2016년에 AAA팀에서 뛰면서 개선된 파워수치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PCL에서 뛰었으니..) 결국 아메리칸리그팀인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앤서니 리조가 있는 컵스에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Traded by Cubs with RHP Paul Blackburn to Mariners for LHP Mike Montgomery and RHP Jordan Pries


시애틀의 AAA팀에서는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9월 1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좌투수에게 극명한 약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루수 수비는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여전히 평균이하의 1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플래툰 1루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면서 0.290/0.388/0.455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PCL에서 뛴 것을 고려하면 특출난 파워를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인상적인 출루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스캠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명타자 및 1루수 경쟁을 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결국 시즌 대부분을 AAA팀의 주포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보겔백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59일의 서비스 타임을 가진 선수로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에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뛰기도 하였지만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18년 시즌이 끝나도 서비스 타임 1년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리를 잡는다고 가정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으로 만 33살 시즌이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현실적인 기대치는 AAA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줘서 한국이나 일본에 외국인 타자로 진출해서 돈 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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