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로 영입이 된 스캇 반 슬라이크가 오늘 삼성과의 경기에서 한국 프로야구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팀의 지명타자로 출전을 한 스캇 반 슬라이크는 첫타석에서 좌익수쪽 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윤석환의 커브를 잘 받아쳐서 안타를 만들어 냈는데...나머지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일단 한참 다저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시점과 비교하면 체중에 많이 나가는 느낌이며 타석에서의 스탠스도 약간 변화된 느낌이었습니다. 구속에 자신이 있는 투수라면 몸쪽으로 직구를 붙이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텐데...한국 프로야구에서 그런 공을 던질 투수가 있을지....팔이 길어서...생각보다 외곽의 공을 잘 공략하는 편입니다. 두산에서는 제이미 로맥수준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영입을 하였을것 같은데...일단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적응이 좀 필요해 보였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어떤 타격을 하는지 한번 보고 싶기는 합니다. 다저스의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팀에서 뛸 당시에 인성이나 훈련 태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경기장 밖에서 문제를 일으킬 선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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