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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비야르 (Jonathan Villa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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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2루수인 조나단 비야르는 2016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인데 2017년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점 출전 시간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16년 시즌 막판부터는 올란도 아르시아에게 밀려서 2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출루능력이 감소하면서 활용할 기회를 많이 얻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조나단 비야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6836

 

도미니카 출신인 조나단 비야르는 1991년생으로 만 17세였던 2008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계약 당시에 10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솔리드한 재능을 갖고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로 커리어를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시작한 조나단 비야르는 2009년 미국으로 넘어왔으며 루키리그에서 시즌을 보냈습니다. 현재는 2루수를 주 포지션으로 갖고 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유격수로 쭉~뛰어온 선수입니다. 2010년에 A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로이 오스왈트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Phillies with LHP J.A. Happ and OF Anthony Gose to Astros for RHP Roy Oswalt and cash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A+팀에서 뛰면서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해 마이너리그에서 45개의 도루를 성공을 시킨 선수로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94위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조나단 비야르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선수를 얻기 위해서 로이 오스왈트를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로 유격수로 수비에서 많은 실책을 범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서의 모습도 원석에 가까운 선수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갖고 있는 툴을 세련되게 만들기 위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출루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만큼의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일단 갖고 있는 툴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좋았습니다. 스피드와 어깨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비에서도 잔실수가 많은 편이며 타석에서도 나쁜공에 너무 방망이가 많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 양타인 조나단 비야르는 솔리드한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는데 오른쪽 타석에서 더 좋은 파워수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시즌을 AA팀에서만 뛰었는데 2011년과 크게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휴스턴내 유망주 랭킹에서 순위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오른손 골절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일찍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강할때는 여전하게 좋은 툴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본인의 툴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에 실책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서도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헛스윙이 많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갖고 있는 툴은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2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솔리드한 볼넷 생산능력과 도루 능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출전시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해 조나단 비야르는 0.321의 출루율과 18개의 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 받았지만 컨텍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지 못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벤치 멤버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었지만 카를로스 코레아/호세 알투베라는 존재 때문에 많은 출전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국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인 남아있지 않은 선수였습니다.)

 

•Traded by Astros to Brewers for RHP Cy Sneed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조나단 비야르는 2016년 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0.285/0.369/0.45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최고의 공격형 유격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귀신같이 2017년에는 방망이가 식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본인의 포지션인 유격수 자리를 잃으면서 맘이 상한 것인지....그리고 2018년에도 부진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출전 시간이 조금씩 잃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나단 비야르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13일인 선수로 2018년이 연봉 조정신청 1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5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여전히 2루수로 뛰고 있지만 타율과 출루율이 만족스러운 상황이 아니기 떄문에 2018년 겨울부터는 논텐더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정상적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2020년 시즌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1년생인 조나단 비야르는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나이가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2018년 시즌도 부진한다면 2019년부터는 벤치 멤버로 인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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