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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필립스 (Brett Phillip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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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인 브렛 필립스는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많이 만들어낸 선수입니다. 하지만 방망이가 아쉽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밀워키 브루어스는 지난 겨울에 두명의 외야수를 영입하면서 브랫 필립스에게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을 느낌입니다. 4월달에는 AAA팀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지만 5~6월달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렛 필립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158

 

플로리다주 출신의 외야수인 브렛 필립스는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야구 명문인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 장학생으로 스카우트가 된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2012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프로행을 선택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슬롯머니보다 많은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는 풋볼선수로도 활약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야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도 메이저리그 최고의 어깨중에 한명입니다.) 경험이 쌓인다면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비에 대한 의문이 없지만 방망이는 의문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연습중에서는 솔리드한 컨텍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컨텍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루키리그에서 54겨기에 출전한 브랫 필립스는 0.251/0.360/0.36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원석에 가까운 선수이기 떄문에 2013년 시즌도 R+팀에서 뛰면서 성장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2014년부터 타구를 컨텍과 파워를 모두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평균이상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배트 컨트롤을 통해서 평균이상의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존 판단능력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파워는 물음표가 붙어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여전히 잡아당기는 스윙을 배워가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파워가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주전이 될지 벤치 멤버가 될지가 결정이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의 성공을 2015년에도 이어가면서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고 다른 구단들의 관심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7월말에 마이크 파이어스와 카를로스 고메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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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AA팀에서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5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A+팀에서는 인상적인 파워수치를 보여주었지만 AA팀에 도달해서는 좋은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파워 수치를 개선할 수 있을지 여부와 상관없이 컨텍과 선구안은 상위타선에서 뛸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중견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AA팀에서 부진하면서 한시즌을 AA팀에서 보낼수 밖에 없었고 유망주 순위도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16년 스캠에서 당한 부상이 시즌 동안에 회복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전하는 시즌을 보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상위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주루와 수비툴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지만 방망이툴은 좋지 않기 때문에 주전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밀워키 브루어스는 브렛 필립스의 재능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밀워키의 AAA팀에서 시즌을 보낸 브렛 필립스는 과거의 장타력을 회복하면서 6월 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PCL에서 뛰었기 때문에 성적이 개선이 될 수 있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도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8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종종 스윙이 커지기는 하지만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강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어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실투를 넘길수 있는 힘은 갖고 있는 타자라고 합니다. 파워, 스피드, 어깨를 모두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2017년 9월달에는 팀의 주전 외야수로 뛰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밀워키 브루어스가 두명의 주전급 외야수를 영입하면서 뛸 자리를 잃은 브렛 필립스는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선수가 의욕을 조금 상실하였는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중에 잠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는데 당시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렛 필립스의 연봉: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53일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8년에는 54만 5000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보냈다는 것을 고려하면 2017+2018년 서비스 타임을 합쳐도 1년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뛴다고 해도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늦은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은 아닌데..문제는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뛸 수 있는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밀워키에서 기회를 얻기는 힘들어 보이는데..빨리 다른 구단으로 이적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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