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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밍고 산타나 (Domingo Santan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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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인 도밍고 산타나는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익수로 뛰면서 30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선수인데 올해 밀워키 브루어스가 로렌조 케인과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영입하면서 출전시간을 많이 잃은 선수입니다.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현재는 AAA팀으로 강등이 된 상황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트래이드 가치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는데...현재는 지난 겨울 만큼의 댓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도밍고 산타나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4294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 도밍고 산타나는 1992년생으로 만 16세였던 2009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33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어릴때부터 재능을 인정 받았던 선수입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바로 미국 루키리그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할 정도로 구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고 R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도밍고 산타나는 6피트 5인치, 200파운드의 엄청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60야드를 6.7초에 달리는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90마일의 공을 던질 정도로 강한 어깨도 갖고 있는 외야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를 고려하면 기대보다 세련된 모습을 R팀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파워 포텐셜도 플러스인 선수로 신체조건이나 툴은 저메인 다이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영어 구사능력도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0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1년도 A팀에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조금 개선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른 팀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8월 15일날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Phillies to Astros, Aug. 15, 2011, completing deal in which Astros traded OF Hunter Pence and cash to Phillies for RHPs Jarred Cosart and Josh Zeid, 1B Jon Singleton and a player to be named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적한 도밍고 산타나는 A팀에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시즌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도밍고 산타나는 아직 거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컨텍이 된 공은 엄청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공을 충분히 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에는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A+팀에서 뛰면서 0.302/0.385/0.536, 23홈런, 97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삼진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시즌중에 AA팀의 부름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운동능력과 재능은 특출난 선수인데 아직 수준급 공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윙에 구멍이 있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높은 타율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2013년 시즌은 AA팀에서 뛰면서 준수한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타율이 0.252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망주 평가가 크게 개선이 되지는 못하였습니다. 여전히 변화구에 대한 대처 능력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2014년은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면서 0.296/0.384/0.474, 16홈런, 8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7월 1일날 잠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8타석에서 14개의 삼진을 당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트라이크존을 너무 넓게 설정하고 있는 선수로 너무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배트 스피드와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컨텍이 된 타구는 아주 좋은 타구질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팀 외야진에 구멍이 생길때마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AAA팀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른 팀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카를로스 고메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Astros with OF Brett Phillips, LHP Josh Hader and RHP Adrian Houser to Brewers for OF Carlos Gomez, RHP Mike Fiers and 2015-16 international bonus slot three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8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타율은 좋지 않았지만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2016년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77경기에 출전해서 0.256/0.345/0.447의 성적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는데 경기당 한개가 넘는 178개의 삼진을 당하기는 하였지만 30개의 홈런과 73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겨울에 밀워키 브루어스가 2명의 외야수를 영입하면서 트래이드 루머가 끊임 없이 흘러나왔습니다. 실제 트래이드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선수에게 심리적인 압박으로 작용하였는지 2017년보다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시즌중에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도밍고 산타나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79일인 선수로 아마도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성적이 중요한데...아직까지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0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나이가 발목을 잡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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