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18년 드래프트에서 15라운드로 지명한 좌완투수 줄리안 스미스와 15만 25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 출신의 좌완투수로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7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2018년 봄에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은 선수입니다. 시즌이 지나면서 구속이 계속 향상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최고 97마일까지 던진다고 합니다.
줄리안 스미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6787
아직 볼넷을 너무 많이 허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거의 원석에 가까운 투수가 아닐까 하지만 6피트 4인치, 19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지명한 투수중에서는 J.T. 긴을 제외하면 실링 자체는 가장 높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계약을 맺었는데...다저스의 코치스탭들이 신경을 좀 써주면 내년부터 두각을 나타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10라운드 이후에 지명한 선수중에서는 가장 영입했으면 하는 선수였는데.....다저스가 저렴하게 잘 영입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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