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쇼헤이 오타니가 일단 투수가 아니라 타자로 복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투수로 복귀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명타자로 복귀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경우 우투좌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오른쪽 팔꿈치 상태에는 많은 영향을 받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플라즈마 처방을 받은지 3주이상의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팔꿈치 상태에 대한 리포트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쇼헤이 오타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8186
일단 내일 재검진이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현재 Grade 2의 팔꿈치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결국 토미 존 수술을 피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따라서 2018년 시즌은 지명타자로 뛴 이후에 시즌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시점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든지...아니면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든...복귀하는 시점은 어차피 2020년으로 보이기 때문에....올해 남은 시즌을 타자로 활용을 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우투좌타라고 하지만 분명히 스윙에 영향을 줄 것 같은데...타자로 복귀해서 부상전의 타격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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