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류현진 (Hyun-Jin Ryu)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4. 18:02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의 좌완 선발투수중에 한명으로 2018년 시즌 초반에는 좋은 피칭을 하였지만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한달 넘게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복귀를 위한 재활 등판을시작하였지만 통증이 발생하면서 복귀 일정이 조금 더 늦어질 수도 있다는 리포트가 나오고 있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다른 다저스의 선발투수들이 한두명씩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류현진을 무리하게 빠르게 복귀를 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워커 뷸러/류현진이 복귀를 한다면 7명의 선발투수들이 조금씩 휴식을 나눠가지면서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47

 

대한민국 출신인 류현진은 2006년부터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데뷔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국 최고의 투수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은 선수입니다. 고교시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지만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는 동안에는 팔꿈치쪽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물론 너무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는 케이스는 몇번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포스팅 절차를 통해서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는데 LA 다저스는 그와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갖기 위해서 2573만 7737달러 33센트의 포스팅 비용을 한화 이글스에게 지급을 하였습니다. 스캇 보라스 사단에 합류한 류현진은 6년 36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첫 5년간 750이닝 이상을 피칭했을 경우에 1년 먼저 FA가 될 수 있었지만 부상으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2013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랭킹에서는 다저스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전체 42위)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류현진은 7년간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뛰면서 5번이나 탈삼진 1위를 기록한 선수로 98승 52패 2.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일반적인 직구는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체인지업에 대한 평가가 좋았지만 미국의 스카우터들은 슬라이더에 좋은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 모두 솔리드한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4번째 구종으로는 슬로우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각도를 보여주는 커브볼이지만 6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이른 카운트에 던지는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나쁜 선수는 아니지만 체중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행을 거절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시즌 시작을 메이저리그에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너무 많은 이닝을 던진 것을 우려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의 선발진에 합류한 류현진은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첫 2년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3선발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후에 발생한 어깨부상으로 인해서 2015~2016년은 거의 던지지 못하였습니다. 류현진이 받은 어깨 수술의 경우 복귀 가능성이 높지 않은 수술이기 때문에 2017년 시즌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것에 의문이 있었지만 건강을 회복한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126.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시즌초반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사타구니쪽에 부상을 당하면서 5~6월달에는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였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구종:
메이저리그에 처음 도달한 2013년에는 평균 91마일의 직구와 80마일 근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을 통해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였는데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직구와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을 낮추는 대신에 커터를 던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류현진은 평균 90~91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 8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와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 그리고 7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올해 6번의 선발 등판에서는 직구와 커터를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연봉: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시점에 6년 36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이 계약 마지막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18년 시즌에 좋은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현재까지 6경기 등판에 그치고 있습니다. 1987년생인 류현진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만 후반기에 폭바라지 않는이상 2년이상의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워낙 커리어 동안에 내구성이 의문이 있었기 때문에...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