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센젤 (Nick Senzel), 손가락 수술로 인해서 시즌 아웃

 

신시네티 레즈의 내야수 유망주인 닉 센젤이 오른손 두번째 손가락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다고 합니다. 올초부터 작은 부상을 당하면서 고전을 하였던 닉 센젤인데....2018년 시즌은 겨우 반시즌 밖에 소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시점에는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결국 2018년 시즌 중반 합류도 물너갔습니다.

 

닉 센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723
http://ladodgers.tistory.com/12789

 

올해 신시네티 레즈의 AAA팀에서 2루수와 3루수로 뛰었던 선수로 44게임에 출전해서 0.310/0.378/0.50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회복되는데 약 2~3달이 걸리는 수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운이 좋다면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도 있겠네요. 이번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가 또다시 내야수를 지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로스터를 정리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닉 센젤을 2루수나 유격수로 변신시키는 것이 최선의 선택으로 보이는데....수비범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