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케이시 마이즈가 오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공식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올봄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 최고의 유망주로 자리를 잡은 케이스 마이즈인데...일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리빌딩을 하고 있는 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이겠지만..드래프트 직후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케이시 마이즈는 플러스 등급의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와 매우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스플리터는 움직임 뿐만 아니라 커맨드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언론에 알려진 것에 따라면 케이시 마이즈는 7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슬롯머니가 809만 6300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약 60만달러의 계약금을 다른 선수와 계약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도 대졸 우완투수인 알렉스 파에도를 지명하면서 좋은 선수를 지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2년 연속으로 대학야구 탑 레벨의 우완투수를 영입함으로써 상당히 좋은 투수 뎁스를 갖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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