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을 한 좌완 선발투수 리치 힐이 오늘 경기 초반에 제구 불안을 겪기도 하였지만 솔리드한 피칭을 하면서 6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최고의 피칭을 하였다고 자신있게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인데..아쉽게도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바로 다음에 등판한 에릭 괴델이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동점을 허용하였기 때문에...일단 앞으로 오늘과 같은 투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 같은 투구를 꾸준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다저스의 전력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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