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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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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포수 겸 2루수로 2017년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스캠에서 팔꿈치 통증을 겪은 이후에 아직까지 작년과 같은 모습을 공수에서 보여주고 있지는 못합니다. 물론 여전히 좌투수를 상대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고 출루능력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에서는 중용이 되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또다른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오스틴 반스가 살아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스틴 반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652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오스틴 반스는 LA 인근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LA  다저스의 팬으로 성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오스틴 반스의 삼촌은 메이저리그에서 13년간 활약을 하였던 마이크 갈레고로 한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3루 코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포수로 뛰고 있지만 고교시절에는 내야수로 뛰었던 선수로 고교시절에 유격수로 뛰었지만 상대적으로 작고 애리조나 주립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저는 지명을 받지 못하였습니다.애리조나 주립대학에 진학한 오스틴 반스는 1학년때는 거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출전한 경기에서는 17타수 7안타로 좋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전시간을 더 많이 갖기 윙해서 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포수로 2년간 뛰면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지만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오스틴 반스는 5피트 9인치, 174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인 포수보다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에서 방망이가 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9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오스틴 반스는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대학에서처럼 포수와 내야수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팀에 다른 포수 유망주들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2012년 A팀에서 뛸 당시에는 거의 2루수로만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루수로 뛰면서 0.318/0.401/0.481, 12홈런, 65타점, 9도루의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2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오스틴 반스는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타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세련된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볼넷 생산능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루수 수비도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포수 오스틴 반스에 대한 기대도 아직 구단에서는 접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포수로 빠른 발움직임과 부드러운 손을 갖고 있는 선수로 블로킹과 포구능력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깨가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신 송구동작은 빠르고 정확한 편이라고 합니다. 풀타임 포수로 뛰기에는 신체조건이 너무 작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A+팀에서 풀타임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방망이가 오스틴 반스를 대표하는 툴이라고 합니다. 수준급의 컨텍능력과 갭 파월르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자로 스피드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허슬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수비적 다양성을 고려하면 유틸리티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AA팀에서 뛰면서 포수와 2루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주전급 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이 끝난뒤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오스틴 반스는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좋은 선수이며 세련된 선구안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적인 부분은 스피드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포수가 더 적절한포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주전 포수가 아닌 백업 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주전 포수로 뛰기에는 너무 신체조건이 작기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2014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마이애미 마린스의 초대형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는데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것이 다저스가 관심을 보인 이유인것 같습니다.

 

•Traded by Marlins with LHP Andrew Heaney, RHP Chris Hatcher and SS Enrique Hernandez to Dodgers for 2B Dee Gordon, RHP Dan Haren, SS Miguel Rojas and cash

 

2015년 시즌은 AAA팀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는데 5월달에 잠시 야스마니 그랜달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5월 2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즌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오스틴 반스는 타석에서 좋은 리듬을 보여주는 선수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선구안도 갖춘 스마트한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수로는 좋은 블로킹능력과 프래이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지만 어깨가 약한 편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2016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었는데 AAA팀에서는 더이상 증명해야 할 것이 없었던 포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2016년 시즌을 거치면서 프래이밍 능력은 매우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요즘도 오스틴 반스의 프래이밍 능력은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는 야스마니 그랜달과 플레잉 타임을 나눠가지면서 LA 다저스의 포수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에는 야스마니 그랜들을 제치고 주전 포수로 계속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스캠에서 팔꿈치 통증을 겪는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정규시즌에서도 2017년 만큼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야스마니 그랜달이 FA가 되기 때문에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인데....

 

 

오스틴 반스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24일인 선수로 아직까지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지 못한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스틴 반스는 2018년 연봉으로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인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을때 슈퍼 2 조항을 얻을 수 있을지는 2018년 시즌이 끝나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딱...경계에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현재의 페이스를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아도 3년짜리 계약은 기대하기는 좀 힘들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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