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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드래프트 2~6번픽 예상 ㅎㅎㅎ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6.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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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15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받는 경우가 5라운드까지이기 때문에 5라운드까지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일단 올해도 15만달러 이하의 계약은 사무국의 허락 없이 할수가 있다고 하는데...5000달러 이상의 돈을 결제하기 위해서는 사무국의 결제를 받아야 하는 다저스가 그런 것을 하기는 힘들겁니다. 따라서 올해 다저스가 지명하는 선수중에서 15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받을수 있는 선수는 이미 지명을 받은 크리스 리드를 포함해서 5명정도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지난 2년간의 픽을 보면 다저스가 외야수들을 많이 지명한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5라운드까지는 외야수를 지명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픽을 예상해 봤습니다. 아래와 같은 선수들은 BA의 TOP 50안에 포함이 된 선수지만 첫날 지명을 못 받은 선수들인데 이선수들이 다저스의 지명을 받을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No. 15. Josh Bell, of
No. 16. Daniel Norris, lhp
No. 28. Austin Hedges, c
No. 30 Andrew Susac, c
No. 31 Dillon Howard, rhp
No. 32 Matt Purke, lhp
No. 39 Jorge Lopez, rhp
No. 41 Josh Osich, lhp
No. 42 Alex Dickerson, of
No. 46 Dillon Maples, rhp
No. 50 Tony Zych, rhp


2라운드 (전체 73번픽)
BA의 유망주 순위를 보면 전체 73번째 유망주는 로만 퀸 (Roman Quinn)이라는 유망주인데 발이 무지무지하게 빠른 선수입니다. 하지만 다저스가 이선수를 지명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유망주 랭킹 77위인 제이슨 에소포지토 (Jason Esposito, 3b, Vanderbilt)를 예상해 봤습니다. 다저스에 부족한 3루수 요원인데 올해 대학리그에서 0.346의 타율과 6홈런, 4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교시절의 포텐셜을 보면 파워가 좋다는 평가였는데 올해 대학리그에서는 많은 홈런을 기록하지는 못했군요. 현재 다저스의 3루수 또는 1루수 유망주가 전무한 상태에서 그래도 완성도가 있는 대졸 타자를 키워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지역 연고지인 USC의 1루수인 리키 오로페사 (Ricky Oropesa, 1b/3b, Southern California)에게도 관심이 가는데 전체 57위의 유망주라 다저스에게 순번이 오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이선수가 남아있다면 이선수를 지명하는 것도 나쁜 선택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픽에서 가장 원하는 선수는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호르헤 로페즈인데 가능성은 거의 없을듯....


3라운드 (전체 103번픽)
전통적으로 다저스는 3라운드에 주니어 칼리지 출신을 많이 지명을 했는데 그래서 주니어 칼리지 선수를 한번 고려해 봤습니다. 오늘 탬파베이에게 지명을 받은 제프 에임스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주가가 상승한다는 느낌을 주더니 결국 빠른 지명을 받았네요. 근처 순번의 주니어 칼리지 선수를 찾아보는데 어울리는 선수가 없어서...그냥 대졸 투수중에서 한명을 고려해 봤습니다. 1번픽으로 좌투수를 지명했기 때문에 우투수만을 고려해 봤을때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97위의 유망주로 선정한 에릭 존슨 (Erik Johnson, rhp, California) 같습니다. 시컬스의 모의 드래프트에서도 다저스가 지명을 했던데 캘리포니아 대학의 우완투수이기 때문에 다저스에게 많이 노출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스터프도 무난하고...성적도 무난합니다. 이선수가 앞서서 지명을 받았을때 고려해 볼수 있는 선수는 베일러 대학의 브룩스 피카드 (Brooks Pinckard, rhp, Baylor)라는 선수를 생각해 봤습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다저스가 근래에 베일러 대학의 선수를 자주 지명을 하길래 이선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ba 랭킹으로 114위의 선수입니다.


4라운드 (전체 134번픽)
디 고든, 제임스 볼드윈 3세가 지명을 받은 라운드가 바로 4라운드입니다. 따라서 혈통을 중시하는 다저스가 4라운드에서 또 다른 모험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이순번에서 지명을 받을 만한 유명선수의 아들은 스티브 가비의 아들 라이언 가비, 웨인 그레츠키의 아들 트레버 그레츠키, 바니 보니아의 아들 브랜든 보니아, 숀 던스턴의 아들인 숀 던스턴 주니어 이정도가 생각이 나는데요. 개인적으로 라이언 가비의 경우 순수 실력으로도 4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을 선수이기 때문에 힘들고..숀 던스턴 아들도 반더빌트대학에 진학할 예정이기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을 합니다. 바니 보니아의 아들 브랜든 보니아 (Branden Bonilla)가 가장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투수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좌완투수라고 하는데 최고 92마일의 직구를 던진다고 하는군요. 웨인 그레츠키의 아들은 야구 실력 자체가 막장이라는 말이 있어서....아니면 워싱턴 포수인 이반 로드리게스의 아들인 데릭 로드리게스 (Dereck Rodriguez)가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고졸 포수이기는 하지만 신체조건은 상당히 좋은것 같습니다.


5라운드 (전체 164번픽)
사실 5라운드 지명을 예상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지만...그동안 다저스가 푸에리토리코 출신 선수를 선호했기 때문에 이순번에서 푸에리토리코 선수를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고의 푸에리토리코 선수인 호르헤 로페즈가 남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외야수인 가브리엘 로사 (Gabriel Rosa)가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BA 랭킹으로 118위로 상당히 높은 순번에 위치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푸에리토리코 선수들이 늦은 지명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저스에게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올해 성적은 모르겠고 신체조건이 6피트 4인치, 175파운드로 엄청 마르고 큰 체형입니다. 이선수가 아니라면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좌완 세자르 오간도 (Cesar Ogando)라는 좌완 투수가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6피트 3인치의 신장에서 나오는 94마일의 직구를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현장에서의 평가는 좋다고 하네요.


6라운드 (전체 194번픽)
6라운드 예상이 말도 되지 않지만 그동안 다저스가 한번 지명했던 선수를 또 지명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런 선수중에서 두명을 선택해 봤습니다. 일단 테일러 콜 (Taylor Cole)과 크리스 조이스 (Chris Joyce)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테일러 콜의 경우 상당히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2007년에 26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대학에 진학한 선수로 2년간 선교 활동을 마치고 올해 돌아왔습니다. 아직 예전만큼의 구속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포텐셜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크리스 조이스의 경우 2008년에 10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진학해서 올해 드래프트에 다시 나옵니다. 일단 5~10라운드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고 지역 대학 출신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일단 이름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중에서 순번에 상관없이 다저스의 지명을 받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대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ㅎㅎㅎ

2라운드-Jason Esposito, Ricky Oropesa
3라운드-Erik Johnson, Brooks Pinckard
4라운드-Branden Bonilla, Dereck Rodriguez
5라운드-Gabriel Rosa, Cesar Ogando
6라운드-Taylor Cole, Chris Joyce

생각해보니 어제 1라운드 픽 맞춘 사람이 아무도 없군요. 프랭크 맥코티 까지 맙시다.ㅎㅎㅎㅎ

한시간 후면 2라운드 지명부터 시작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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