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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드루발 카브레라 (Asdrubal Cabrer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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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2루수인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는 클리블랜드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선수로 뉴욕 메츠에서는 2016년부터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유격수와 2루수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인지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서 휠씬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월부터 식기 시작한 방망이는 6월달에 극도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츠의 부진과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부진이 같은 곡선을 그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3076

 

베네수엘라 출신의 내야수인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는 만 16세이던 2002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2003년에 베네수엘라 서머리그에서 뛰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는 당시에는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큰 계약금을 받지 못했지만 빠르게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면서 2004년에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0.272/0.330/0.427의 성적을 보여주었는데..공격적인 부분도 솔리드 했지만 인상적인 수비동작을 보여주면서 시애틀 매리너스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모습을 공수에서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올란도 카브레라와 같은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투양타로 양쪽 타석에서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시애틀 팜에서 가장 좋은 타격 재능을 갖고 있는 유격수 자원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매우 좋은 수비동작과 신로할 수 있는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하고 정확한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유격수 수비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년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말미에는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0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는 유격수와 2루수로 뛰면서 상당히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자로 솔리드한 컨텍을 통해서 갭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전체적으로 매우 공격적인 선수로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6년에는 AA팀을 스킵하고 바로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는데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중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iners to Indians for 1B Eduardo Perez

 

인디언스에 합류해서도 AAA팀에서 뛰었는데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었지만 기대만큼의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발표가 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양쪽타석에서 솔리드한 배트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적인 선수인데 도루를 적극적으로 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파워도 많이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부드러운 손 움직임과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수비범위는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2루수로 변신을 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AAA팀에서 뛰는것이 무리라고 생각을 하였는지 2007년에는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8월 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유격수가 아닌 2루수로 뛰었는데 0.283/0.354/0.421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08년부터 주전 내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장타력과 수비력을 보여주는 유격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특히 2011~2012년에는 2년 연속으로 올스타에 선정이 될 정도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대표하는 내야수중에 한명이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부터는 타율이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연봉이 상승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2014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워싱턴 내셔널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Indians to Nationals for SS Zach Walters

 

워싱턴 내셔널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는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고 다시 아메리칸리그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탬패베이 레이스에서 솔리드한 공격력을 다시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후에 뉴욕 메츠와 2+1년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2016년까지는 주전 유격수로 뛰었지만 2017년부터는 유격수-2루수-3루수로 뛰면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아메드 로사리오의 존재 때문에 2루수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와는 궁합이 좀 맞는지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연봉:
2015년 겨울에 뉴욕 메츠와 맺은 2+1년 계약으로 인해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경우 2018년에 8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3년이상의 보장된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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