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롱고리아 (Evan Longoria), 손가락 골절 부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루수인 에반 롱고리아가 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왼손 5번째 손가락 골절상을 당하였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행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피할수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손가락 부상을 당할 경우에 타격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반 롱고리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5748

 

내일부터 LA 다저스와의 3연전이 시작이 되는데....아마도 에반 롱고리아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다른 대체 자원이 마이너리그팀으로부터 승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전성기시절의 에반 롱고리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올해 10개의 홈런과 34개의 타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자이언츠 최대의 구멍중에 하나였던 3루수 구멍을 메우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타격성적이 0.247/0.276/0.435인것은 정말 매력이 떨어지는 성적이네요. 일단 앞으로 남은 계약기간이 상당히 긴 편인데....자이언츠 입장에서도 에반 롱고리아 때문에 머리 좀 아플일이 많은것 같습니다. 팀의 에이스인 매디슨 범거너도 올초에 새끼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약 두달간 결장을 했었던 것을 고려하면 에반 롱고리아의 결장도 생각보다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