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한달이상 결장하게 될듯...

어제 선발등판 이후에 등쪽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클레이튼 커쇼가 오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낮은등쪽 근육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이쪽은 지난 2년간 클레이튼 커쇼의 발목을 잡았던 부상 부위입니다. 일단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의 로스터 자리에 우완 투수인 브록 스튜어트 (Brock Stewart)를 콜업하였습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뛰게 될지 불펜투수로 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브록 스튜어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431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낮은쪽 등부상으로 인해서 2016년에는 두달, 2017년에는 한달간 결장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도 한달이상의 결장이 예상이 된다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빨리 돌아와야 올스타 브래이크 이후에 돌아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허리와 등쪽이 좋지 않기 때문에 결국 어깨에 의존하는 피칭을 할수 밖에 없고...그결과 구속도 잘 나오지 않고...어깨쪽 근육에도 무리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모습은 다시 보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