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풀로리다 3연전 프리뷰

다저스 공-수에 있어서의 현재까지의 핵심은 누가 뭐래도 이 넘입니다. 얘가 자기 포텐 제대로 터뜨려준 까

닭에 이나마 다저스가 공격이 되고 있는 거지요. 경쟁팀들에 비해 두경기를 더 치른 다저스기에 전체적인

체력 고갈이 염려될 뿐 달리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불쌍한 건 게리어일 뿐이구요.

말린스 전 로테이션은 이렇게 돌아갑니다. 1차전 놀라스코- 갈랜드 2차전 커쇼-볼스테드 3차전 빌링슬리-산체

스죠. 내심 스윕(????)까지도 노려보고 싶은 매치업들이지만 현실은 잘못하면 1승 2패 뜰 매치업입니다.

놀라스코가 올해 초반에 잘나가고 있는데다 항상 10승대 중반은 해줄 이닝이터죠.  2차전 빼고는 이길 만하다

싶은 매치업이 없습니다. 최근 다저스의 타선으로 보면 말이죠.

오히려 우투수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는 제리 샌즈지만 그윈의 대 놀라스코 상대 성적이 막장인지라 나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놀라스코의 레퍼토리는 포심,투심,슬라이더, 커브의 4개 구종이 평균 이상급을 던지는

애라 제리 샌즈의 삼진 퍼레이드를 쉽게 예상해볼 수 있죠. 박종훈 엘지 감독이 정의윤을 좌투선발시

4번에 무한신뢰하는 것마냥 매팅리도 샌즈를 중용해 주고 있는데 뭐 지금처럼만 네 타석 중 한 타석만

이라도 XBH를 쳐주는 장타력을 갖춘다면 상대 투수에게 공포감은 충분히 줄거라 봅니다. 어차피 사무

국 관리로 들어갔기 때문에 미드시즌 데드라인에도 적극적인 바이어 역할은 못할 거라고 보면 있는 전력

갖고 최대한 짜내야 할 겁니다. 부상자들 너무 지나치게 러쉬시키는 일 없기만 바라면서 다저스가 17승

11패로 4월을 마치길 ㄱ;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