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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해니거 (Mitch Hanig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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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공격력이 단점이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포로 활약을 하고 있는 미치 해니거는 2018년에는 초반부터 많은 타석에서 솔리드한 생산성을 보여주면서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야수가 되고 있습니다. 1990년생으로 메이저리그 데뷔를 2016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늦은 나이에 한 것을 고려하면 늦게 재능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는 "Late bloomer"의 대표적인 선수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치 해니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878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외야수인 미치 해니거는 야구와 풋볼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야구선수로는 외야수로 뛰었으며 풋볼 선수로는 와이드 리시버로 뛰었습니다. 와이드 리시버로 뛴 것을 보면 운동능력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교 졸업반이었던 2009년에 뉴욕 메츠의 3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치 해니거는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타자 유망주를 많이 배출하지 못한 Cal Poly 대학에 진학한 미치 해니거는 대학 3학년때 0.346/0.438/0.626, 13홈런, 6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2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밀워키가 선호하는 운동능력이 좋은 외야수입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치 해니거는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힘이 넘치는 파워와 송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우익수로 뛸 수 있는 파워와 송구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피드가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수비범위는 평균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타석에서의 준비 동작을 개선하면서 더 좋은 타격 감각과 하체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볼넷 생산능력도 개선이 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미치 해니거는 A팀에서 뛰었으며 14경기 뿐이지만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계약을 맺고 A팀에서 뛰다가 무릎부상을 당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건강할때는 경기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현장의 평가가 좋았다고 합니다. 2013년을 A팀과 A+팀에서 보낸 미치 해니거는 개선된 타격 어프로치와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면서 미래에 한시즌 20개를 기록하는 타자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익수로 수비범위가 넓지는 않지만 강하고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타자 유망주중에서 가장 세련된 타격을 하는 타자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2014년을 AA팀에서 시작한 미치 해니거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헤랄도 파라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리조나 디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함께 이적한 선수가 좌완 선발 유망주인 앤서니 반다입니다.


•Traded by Brewers with LHP Anthony Banda to Diamondbacks for OF Gerardo Parra


2014년에 부진했던 이유가 햄스트링 및 팔꿈치 통증이었다고 하는데...아쉽게도 후반기에는 거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고 유망주 가치도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우타자로 좌투수를 휠씬 더 공략하기 때문에 플래툰 외야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 미치 해니거는 A+팀으로 강등이 되었는데 타격 매커니즘을 개선하면서 상위리그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타격 준비자세를 수정하면서 더 꾸준한 파워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도 AA팀에서 시작한 미치 해니거는 시즌중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8월 1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34경기에서 0.229/0.309/0.404의 성적을 기록한 미치 해니거는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진 세구라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는데...2016년에 AAA팀에서 보여준 모습을 시애틀 관계자들이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타격 스탠스와 어프로치를 수정하면서 솔리드한 컨텍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었고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평균이상의 송구와 수비범위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Traded by Diamondbacks with 2B Jean Segura and LHP Zac Curtis to Mariners for RHP Taijuan Walker and SS Ketel Marte


2017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개막 로스터에 합류한 미치 해니거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미치 해니거의 연봉:

1990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지만 미치 해니거는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48일 선수로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일단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전이 33살 시즌이기 때문에 큰 계약을 얻을수는 없을것 같습니다만 올해 보여주는 기량을 유지한다면 3년짜리 계약은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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