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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아담스 (Matt Adam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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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즈의 1루수 겸 좌익수인 맷 애담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소속으로 뛸 당시에는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하면서 다저스팬들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많이 남긴 선수인데...지난해 중반부터 포지션 문제로 인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떠났고 올해는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뛰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이지만 제한된 기회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점점 출전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존 워싱턴 내셔널즈의 1루수인 라이언 짐머맨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고...)






맷 애담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834


펜실베니아주 출신의 선수로 고교팀에서는 포수로 뛰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추운 날씨로 인해서 드래프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든 동부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고교 졸업반 시절인 2006년에는 거의 마지막 순번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50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Slippery Rock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1부대학이 아니라 2부대학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대학 1학년때부터 주전으로 뛰면서 4할이 넘는 타율을 보여주었던 맷 애담스는 4학년때 0.495/0.566/0.853, 14홈런, 64타점을 기록하였고 2009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23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맷 애담스는 6피트 3인치, 245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좋은 스윙과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 또는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포수로 뛰었지만 프로에서는 1루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팜에 합류한 이후에 맷 애담스는 R팀과 A+팀에서 솔리드한 타율과 파워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0년에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A팀에서도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인식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많은 나이에 A팀에서 뛴 성적이기 때문에 의문을 갖는 스카우터들도 있었습니다.) 2011년에 A+리그를 스킵하고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맷 애담스는 0.300/0.357/0.566, 32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능력을 증명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세인트루이스 팜에서 가장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엄청난 비거리를 보여주는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결한 스윙을 하지만 파워가 워낙 좋기 때문에 큰 타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평균이하의 스피드와 순발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수비력은 개선이 되면서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정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 알버트 푸홀스라는 1루수가 있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5월 2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랜스 버크만을 대신해서 라인업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달정도 활약을 한 맷 애담스는 이후에 AAA팀에서 내려갔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서 시즌을 일찍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2013년 스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맷 애담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을 당하기도 하였고....상대팀들이 극단적인 시프트를 쓰면서 타율이 감소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투수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3~2014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맷 애담스는 2015~2016년부터는 타율이 떨어지면서 플레잉 타임을 조금씩 잃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17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논텐더가 될 후보였는데.....계약을 보장 받을 수 있었고 시즌중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프래디 프리먼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합류한 맷 애담스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도 자리가 없었고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아담 린드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벤치에 좌타자가 부족했던 워싱턴 내셔널즈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맷 애담스의 연봉:

애틀란타에서 넌텐더가 되었기 때문에 1년 빨리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었던 선수로 지난해 12월달에 워싱턴 내셔널즈와 1년 4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연봉이 280만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무난한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맷 애담스인데...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먼 다년 계약도 이끌어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포지션과 플래툰 플레이어라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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