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알렉스 레예스가 오늘 수술후에 첫번째 경기에 등판을 하였다고 합니다. A+팀 경기에 등판을 하였다고 하는데...3.1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피안타와 한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구위는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알렉스 레예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617
http://ladodgers.tistory.com/12793
마지막으로 경기에 출전한것이 2016년 9월 29일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년반만에 정식경기에서 공을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67개의 공중에서 43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직구는 95-98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최고 99마일의 공도 던졌다고 합니다. 직구 구속을 기준으로 한다면 토미 존 수술에서 완벽하게 돌아온 느낌입니다. 하지만 A+타자들에게 4개의 안타를 허용한 것을 보면 아직 커맨드가 돌아오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던 커브볼과 체인지업이 돌아오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몸은 과거에 비해서 더 근육질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아마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구단은 6월중순 복귀를 목표로 투구수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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