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투수 유망주인 제이 그룸이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즌초부터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던 제이 그룸인데..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에도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제이 그룸인데...토미 존 수술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보스턴 팬들을 절망시키고 있습니다.
제이 그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799
http://ladodgers.tistory.com/13360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이미 많은 유망주들을 트래이드로 활용한 상태이며 최고의 타자 유망주였던 마이클 차비스도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팀의 유망주 1-2위가 이탈을 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7월말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전력을 보강하고 싶어도...사용할 솔리드한 트래이드 카드가 없는 상황이 되었군요. 현 시점에 제이 그룸이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당연스럽게 2018년 시즌은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될 것이며...운이 좋아야 2019년 후반기에 마운드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2019년시즌까지 뛰지 못한다고 해도...전혀 이상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그해 지명이 된 고교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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