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에스피노자 (Danny Espinosa), LA 다저스와 계약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내야수인 대니 에스피노자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6년까지는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는 내야수였지만 낮은 타율로 인해서 새로운 직장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해에는 LA 엔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93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에도 여전히 컨텍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2018년에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지만 아직까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뉴욕 양키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방출이 되었고 다저스가 2018년 3번째 소속팀이었습니다.)

 

대니 에스피노자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1922/

 

지난 4월 29일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방출이 되었는데..1주일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습니다.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AA팀에서 13경기에서 0.232/0.271/0.286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기대할 것이 없을것 같은데...일단 주전 유격수인 코리 시거가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뎁스를 강화한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현재 다저스의 내야수인 크리스 테일러나 엔리케 에르난데스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