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선발등판 확정

 

결국 습한 날씨 때문에 리치 힐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경기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었던 리치 힐 (Rich Hill)는 복귀를 늦어질 것으로 보이고...우완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대신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뛰었던 로스 스트리플링이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던져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데....오늘 불펜투수들이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내일 경기도 다저스 입장에서는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551

 

리치 힐이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한 것이 4월 14일인데..내일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을 하지 못하면서 20일이 넘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군요. 일단 언제 리치 힐이 선발 등판을 하게 될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운이 좋다면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 등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시작하는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누가 보면 20살짜리 투수로 생각하겠네요. 구단에서 관리를 해주는 것을 보면....리치 힐을 대신해서 로스 스트리플링을 선발 등판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로스 스트리플링을 불펜투수로 적절하게 활용을 하지 못한 것이 다저스 불펜이 무너지는 이유중에 하나가 된 것으로 생각을 하는데....답답하네요.

 

오늘 AAA팀의 선발투수가 브록 스튜어트였는데.....등판이 취소한 것을 고려하면 로스터 이동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