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바티스타 (Jose Bautista), 메이저리그 복귀

 

얼마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호세 바티스타가 오늘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과거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뛸 당시에는 지명타자 겸 외야수로 뛰었던 호세 바티스타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는 외야수 뿐만 아니라 3루수로 기용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벤치 멤버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호세 바티스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2568

 

오늘 경기에서는 주전 3루수, 5번타자로 출전을 하였는데 한개의 2루타를 만들어내면서 4타수 1안타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삼진 2개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까지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활약을 하였지만 2016년부터 2년 연속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계약을 얻어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가치를 상승시키는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애틀란타의 새로운 단장이 과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단장으로 호세 바티스타를 영입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올해 백수가 될 뻔했던 호세 바티스타에게 기회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