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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칼의 미래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1. 2. 2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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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시즌 33살을 맞이하는 퍼칼(Rafael Furcal)이 은퇴를 염두해두고 있다는군요. 어떤 선수들은 42살까지 플레이하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자신은 그런 선수와 비슷한 커리어를 쌓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직시한 모양입니다.

물론 올해 600타석 이상 들어서면 내년 12M의 옵션이 자동실행되는 베스팅 옵션이긴 하지만, 그걸 너무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는 군요.

다저스에서 6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퍼칼은 첫해였던 06시즌에 대활약 이후 삽질 - 부상 - 삽질 - 부상으로 이어졌습니다. 부상일때에는 한 시즌에 100경기도 소화하지 못했고, 온전한 몸일때에는 삽질로 팀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었죠.

해서 올해 만약 600타석에 들어서지 못해 내년에 다저스에 없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유산을 남겨놓고 떠나기를 바란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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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으로 함류한 디 고든(Dee Gordon)이 자신이 팀을 떠나거나 은퇴했을때 다저스의 SS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애틀란타 시절 Walt Weiss and Ozzie Guillen이 루키였던 자신에도 많은 도움을 줬듯이 자신도 그리하고 싶다는군요.

저 개인적인 바람이라고 한다면 그냥 A타입으로 보상픽이나 주고 떠났음 좋겠네요. 작년 9월 1일에 업데이트된 Elias Rankings에 따르면 퍼칼은 A타입으로 분류되어 있더군요. 물론 당시의 자료는 09시즌과 2010시즌의 합산이지만, 09시즌에 워낙 삽질을 해놔서 올해 잘한다면 A타입은 확실할 겁니다.

문제는 역시 09~2010 오프시즌에 그러했듯이 중재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별 소용없겠죠.

일단은 연봉페이지에서 찾아본 걸로 올시즌 후 시장에 나오는 유격수 FA로는 하디(J.J. Hardy)와 레이에즈(Jose Reyes), 윌슨(Jack Wilson), 곤잘레스(Alex Gonzalez) 등이 있습니다.

저는 왠지 에스코바도 보내버린 밀워키가 푸쉬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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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체인지업을 배웠지만, 빠르게 포기했었던 구로다는 올해 커브를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터박스에서 이를 지켜본 메팅리에 따르면 괜찮다고 하는군요. 일단 구로다 본인은 연습경기를 통해서 이를 계속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커브에 대해서는 커쇼로 부터 전수받았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겨울내 비디오를 통해서 그립감을 익혔다고 합니다.

커쇼는 남 가르쳐주지 말고 자신도 많이 썼으면 좋겠네요.

쿼홍치(Hong-Chih Kuo)는 오피스측에서 행하는 과잉보호에 이해는 하지만, 어느정도는 풀어줬으면 한다는군요. 즉, 팀이 원하면 이틀이고 사흘이고 연속해서 등판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허니컷 투수코치는 적어도 시즌 초반에는 결코 back-to-back으로 등판시키는 일은 없을거라고 합니다.

벨리사리오(Ronald Belisario)가 어쩌면 돌아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베네주엘라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에 여건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군요. 해서 미대사관에 바로 비자신청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지난주에 벨리사리오의 에이전트가 아주 암울하다는 보도와는 달리 조금은 다행스러운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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