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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코츠 (Matt Koc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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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의 우완 선발투수 맷 코츠는 기존 선발투수였던 타이후안 워커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메이저리그팀의 부름을 받은 선수로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잠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에는 한차례 등판해서 아웃카운트 한개도 잡아내지 못하고 3점을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는 9이닝당 1.7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인상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올해 애리조나 디백스에서도 14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시즌 평균자책점이 1.93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맷 코츠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0008


아이오와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맷 코츠는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9년 고교 졸업반시절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37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루이즈빌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원석에 가까운 선수로 88-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맷 코츠는 1-2학년때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학년때는 불펜투수로만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투수로 뛰면서 32.0이닝을 던진 맷 코츠는 3.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41개의 피안타와 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30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대학 3년간 9이닝당 2.5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인상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는 선수였습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맷 코츠는 4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2-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직구는 좋았지만 변화구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변화구가 부족했기 때문에 좋은 직구 구속에 비해서 많은 안타를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을때 맷 코츠는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과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신체조건과 투구폼을 갖고 있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에는 A-팀에서는 불펜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뉴욕 메츠는 맷 코츠를 선발투수로 성장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평균자책점은 4.70에 그쳤지만 82.1이닝을 던지면서 겨우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믿을 수 없는 모습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8월 2일날 머리에 타구를 맞으면서 시즌을 일찍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운드에서는 불펜투수 마인드를 갖고 있는 매우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93-95마일의 포힘과 90-92마일의 투심을 던지고 있는데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 많은 스윙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에 각도를 더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체인지업은 발전하고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성장하면 3-4선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을 A+팀에서 뛴 맷 코츠는 전체적으로 구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89-91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모두 평균 또는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불펜투수로 이동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시즌 막판에 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최고 95마일의 직구와 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졋다고 합니다. 2015년을 뉴욕 메츠의 AA팀에서 시작한 맷 코츠는 8월말에 에디슨 리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리조나 디백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에서는 선발투수로 고전하던 맷 코츠를 시즌중반에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결정을 하였는데...개선된 구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리조나 디백스는 다시 맷 코츠를 선발투수로 한경기 등판을 시키고 2015년 시즌을 마감시켰습니다. 2016년을 AA팀에서 시작한 맷 코츠는 시즌중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투수에게 힘든 AAA팀에서 46.2이닝을 던지면서 3.09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9월달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뛰어난 선수지만 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투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초반의 싱커성 공과 80마일 초반의 각도 큰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잘 반복하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많이 뛰었지만 대부분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7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7월달에 마운드로 돌아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른쪽 어깨와 손가락 물집이 계속 발목을 잡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수에게 극단적으로 힘든 애리조나의 AAA팀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한번의 AAA팀 선발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맷 코츠의 구종:

마이너리그 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91-94마일의 포심과 89-91마일 수준의 투심을 던지고 있으며 85마일 수준의 체인지업과 80마일 후반의 커터, 80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비해서 2018년에는 커브볼의 구사 비율을 증가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위보다는 안정적인 제구력과 4가지 구종을 섞어 던지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맷 코치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3일 밖에 되지 않는 선수로 2018년에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던질 수 있을지 알수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사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나...FA시점에 대해서 거론하는 것이 의미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만약 올해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계속해서 생활한다면 2023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현재 애리조나 디백스의 메이저리그에서 잘 던지고 있지만 마이너리그 커리어등을 고려하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 투수들과 비교해서 장점이 없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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