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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아빌라 (Alex Avil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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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의 포수인 알렉스 아빌라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전성기를 보낸 포수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단장인 알 아빌라의 아들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단지 아버지의 도움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선수는 아니고 공수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포수입니다. 2017년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야스마니 그랜달을 트래이드하고 알렉스 아빌라를 영입해서 오스틴 반즈와 호흡을 맞추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결국 지구 라이벌팀이라고 할 수 있는 애리조나 디백스와 2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단 2018년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뛰면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렉스 아빌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1997


플로리다주 출신의 알렉스 아빌라는 고교 졸업반이었던 2005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34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알라바마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학년때부터 팀의 주전 선수로 뛴 알렉스 아빌라는 꾸준하게 공수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08년에는 0.343/0.441/0.615, 17홈런, 62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학년과 2학년때는 1루수로 더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가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3학년때부터 포수로 집중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3년전 알렉스 아빌라를 지명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로 알렉스 아빌라는 지명하는 선택을 했고 16만 9000달러의 계약금을 주고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방망이는 좋은 선수지만 수비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하게 포수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계약을 맺고 바로 A팀에서 뛴 알렉스 아빌라는 빠르게 나무 방망이에 적응하면서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포구 스킬을 개선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08년 가을 교육리그에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08년에 33%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투수들을 잘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알렉스 아빌라의 적응력에 좋은 점수를 주었고 2009년에 바로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공수에서 보여준 알렉스 아빌라는 8월 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제한적인 기회를 얻었지만 0.279의 타율과 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9년 시즌이 끝나고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래 메이저리그에서 0.280의 타율과 15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로 (하지만 실제로 이런 모습은 2011년에만 보여주었습니다.) 1년 사이에 수비적인 부분에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포구와 송구도 발전을 하였으며 투수들을 리드하는 모습도 대학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는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에는 제럴드 레어드와 함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포수로 뛴 알렉스 아빌라는 2011년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주전 포수로 뛰기 시작하였으며 저스틴 벌랜더-맥스 셔져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할 당시에 타이거즈의 주전 포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부터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는데 아마도 뇌진탕, 무릎부상당 여러자기 크고 작은 부상을 겪기 시작하면서부터 고전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성적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결국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16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알렉스 아빌라는 다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었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에 되었습니다. 하지만 컵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7년에 개선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다년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알렉스 아빌라의 연봉:

지난 1월달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2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과 계약을 맺기를 원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을 제시한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년 825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알렉스 아빌라는 2018년에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수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큰 돈은 아닙니다. 지난 겨울 FA시장의 한파를 직격탄으로 맞은 선수중에 한명이 알렉스 아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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