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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론 피터스 (Dillon Peter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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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론 피터스는 올해의 신인상 자격이 있는 선수로 지금 현시점이 유망주인 선수입니다. (얼마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이 증가하면서 유망주 자격을 잃기는 하였지만...) 메이저리그 선발투수중에서는 가장 작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5피트 9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여주는 성적에 비해서 항상 저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마이애미 마린스의 선발진에 합류한 선수인데..생각보다는 좋지 못한 성적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딜론 피터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268

 

1992년생인 딜론 피터스는 상대적으로 야구 수준이 높지 않은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났지만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투수를 하였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야구를 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세미프로팀에서 뛰었으며 아버지는 대학까지 투수를 하였고 딜론 피터스의 어릴적 코치였다고 합니다.) 고교시절부터 준수한 구위 (90~94마일의 직구, 최고 96마일)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텍사스 대학에 진학을 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순번이 밀렸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20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계약 (당시에 클리블랜드가 상당히 큰 금액을 오퍼하였다고 합니다.)하지 않고 텍사스 대학에 진학한 딜론 피터스는 1학년때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고교시절의 구속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피칭 감각과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88~92마일의 직구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많은 회전수를 갖는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솔리드한 체인지업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래프트가 되는 해인 2014년 5월달에 팔꿈치 부상을 당하였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래프트 순번이 밀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은 딜론 피터스는 슬롯머니보다 많은 1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2015년 여름에 돌아온 딜론 피터스는 A-팀에서 공을 다시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 2016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가치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고교시절의 스피드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있는 93-94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 최고 96마일까지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승부욕이 좋은 선수로 몸쪽 승부를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로 갖고 있는 실링은 4선발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을 부상 때문에 늦게 시작하였지만 AA팀에서 선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7년 9월 01일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길지 않았던 마이너리그 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솔리드한 커맨드까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회전수가 많은 커브볼과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4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딜론 피터스의 구종:
유망주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구속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데 직구는 89~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3가지 구종에 대한 준수한 컨트로르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볼넷문제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부분을 개선하지 않으면 멀지 않은 시점에 마이너리그 또는 불펜으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딜론 피터스의 연봉:
지난해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서비스 타임이 30일이 조금 넘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단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지 않아야만 2020년 시즌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3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딜론 피터스 입장에서는 메이저리그 잔류가 목표이기 때문에 먼나라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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