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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윌리엄슨 (Mac William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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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인 맥 윌리엄슨은 2018년을 AAA팀에서 시작한 선수지만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4월 15일날 메이저리그에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로 현재는 헌터 펜스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좌익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장점이었던 파워를 메이저리그에서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축 선수들이 돌아온 이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벤치 멤버로 남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AAA팀에서 홈런 6개, 메이저리그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맥 윌리엄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43

 

1990년생인 맥 윌리엄슨은 노스 캐롤라이나 출신의 선수로 대학까지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뛰었습니다. 고교시절까지만해도 투수 (야수로는 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한 맥 윌리엄슨은 1학년때는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면서 유급을 하였고 2010년부터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투수가 아닌 야수의 길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어깨 부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높은 타율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6피트 4인치, 240파운드의 큰 체격에서 나오는 파워를 인정 받던 외야수였다고 합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46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하였고 2012년 대학시즌에서 17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나이가 많았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우익수로 뛸 수 있는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삼진을 많이 당하기는 하지만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39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맥 윌리엄슨은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에 2013년에 바로 A+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Top 10 유망주안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큰 체격에 비해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통해서 많은 홈런을 만들어내는 타자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진이 많기는 하지만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과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이 좋기 때문에 볼넷도 많이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라운드에서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을 다시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이유는 팔꿈치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명타자로 뛰게 하기 위해서 A+팀에서 뛰게 하였는데..아쉽게도 그해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야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었던 맥 윌리엄슨은 AA팀과 AAA팀에서 솔리드한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2015년 9월 1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맥 윌리엄슨은 4월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의 가장 큰 문제는 장점이었던 볼네 생산능력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기간동안에 효율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지도 못하였고...2017년 시즌도 2016년 시즌과 동일하게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AA팀에서의 성적은 더욱 더 나빠지게 되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저스틴 터너에게 많은 타격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알려진 덕 라타 (Doug Latta)와 함께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터너와 같이 레그킥을 사용하는 타격폼으로 변경을 하면서 공을 더 멀리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맥 윌리엄슨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49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55만달러 근처)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역시나...하루라도 더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것이 목표일것 같습니다. 1990년생이고 마이너리그에서 솔리드한 수치를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한국이나 일본에서 외국인 타자 생활을 하는 것도 고려할 선수인것으로 보입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한국에서 볼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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