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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린 가르시아 (Jarlin Garcia)의 유망주 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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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좌완투수인 하르린 가르시아는 2017년부터 마이애미 마린스의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2018년 초반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선수입니다. 2016년까지 마이너리그팀에서 선발투수 역활을 수행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적응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볼넷 허용이 많기는 하지만 올해 안타를 겨우 6개 밖에 허용하지 않는 짠물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하르린 가르시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306


도미니카 출신인 하르린 가르시아는 1993년생으로 만 17살이된 2010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 (당시에 4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15살까지는 야구를 하지 않고 축구를 하였던 선수로 야구 경험이 많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마이너리그에서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에 미국 무대로 넘어온 하르린 가르시아는 2013년에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움직임이 있는 최고 93마일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아직 익히는 단계지만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피칭을 하고 있는 선수로 야구 경험이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성숙한 모습을 마운드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볼넷을 많이 허용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컨맨드가 좋은 선수도 아니라고 합니다. 2014년에 선발투수로 133.2이닝을 던진 하르린 가르시아는 커브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슬라이더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기복이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9이닝당 1.4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투수로 수비능력과 주자 견제 능력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을 A+팀과 AA팀에서 보낸 하르린 가르시아는 퓨쳐스 게임에 출전하는 경험을 얻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에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2015년에는 커브와 체인지업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4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플라이볼 아웃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2016년을 삼두박근 통증으로 두달이상 결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하르린 가르시아는 애리조나 폴리그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최고 96마일의 직구를 던졌으며 평균이상의 커브볼과 평균적인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선발투수로 계속 남기 위해서는 직구의 커맨드를 개선시켜고 커브볼을 더 날카롭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16년 5월 15일날 잠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다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습니다.) 2017년을 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4월 1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불펜투수로 68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르린 가르시아의 구종:

2017년에 불펜투수로 뛸 당시에는 평균 94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선수였지만 올해는 불펜/선발투수로 긴 이닝을 던지면서 작년과 같은 직구 구속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 91~92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로우 레벨에서 던질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커브볼은 이제는 던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올해부터 선발투수로 뛰면서는 싱커성 특성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구종들의 구속은 좋은 편인데...아직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르린 가르시아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4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보내야만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을 마무리해야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8~19년중 15일이상 마이너리그팀 소속이 된다면 FA가 되는 시점은 1년이 늦어지게 됩니다.) 아직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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