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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Lourdes Gurriel Jr.), 메이저리그 승격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8. 4. 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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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동생인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합류하였습니다. 2016년 11월달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은 내야수인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는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12경기에서 0.347/0.382/0.510, 1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366

 

993년생인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는 형인 율리에스키 구리엘만큼의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20대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쿠바에서 뛸 당시에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는 2루수로 더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가졌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도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7년 2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루어데스 구리엘은 18년에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맺은 선수이기 때문에 2023년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에 상관없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장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량을 보여주기 시작하면 한경기라도 빨리 승격시켜서 기용하는 것이 남는 장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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