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빅토르 아라노는 2014년 8월달에 로베르토 에르난데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성장했던 빅토르 아라노는 트래이드 이후에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되었고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5월말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후에는 좋은 피칭을 하였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성장했던 선수로 다양한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지만 불펜투수로 두가지 구종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3-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투심과 포심을 섞어던지면서 헛스윙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많이 던지고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직구보다 슬라이더를 더 많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83-8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는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두가지 궤적을 갖고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을 속이고 있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체인지업과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투수이며 헛스윙도 많이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중요한 상황에서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18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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