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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잊은 투구를 한 바톨로 콜론 (Bartolo Colon)

MLB/MLB News

by Dodgers 2018. 4. 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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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바톨로 콜론이 인상적인 피칭을 하면서 텍사스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을 한 바톨로 콜론은 7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73년생으로 곧 만 45세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도 대단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데.....올시즌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로 에이스급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7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하였던 바톨로 콜론은 휴스턴의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퍼펙트가 무산이 되었고 이후에 조쉬 레딕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노히트 게임도 무산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무실점 피칭도 무산이 되었고..2사를 잡은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오프시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해서 결국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바톨로 콜론인데.....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진에 합류한 이후에는 촤고 88마일의 투심을 통해서 성공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라틴 아메리카 출신 최다승 투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초반 페이스를 고려하면 올해도 10승 언저리의 승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건강에 이상만 없다면 2019년에도 선수생활을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만약 퍼펙트에 성공했다면 메이저리그 최고령 퍼펙트 투수가 될 수 있었을것 같은데...아쉽게 되었네요. 일단 경기후의 인터뷰를 보니 팀이 승리했기 때문에 그것에 만족한다는 인터뷰를 하였군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18.2이닝을 던진 바톨로 콜론은 단 3자책점만을 허용하고 있으며 1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개가 오늘 허용한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허용한 볼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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