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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해리슨 (Josh Harrison), 손골절 부상자 명단행

MLB/MLB News

by Dodgers 2018. 4. 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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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내야수인 조시 해리슨이 손골절상을 당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아마도 6주정도 결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4월 중순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6월초에 복귀를 한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호세 우레나의 공에 손을 맞았다고 하는데....부상정도가 가볍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에 많은 트래이드 루머의 주인공이었지만 결국 피츠버그의 유니폼을 입고 2018년 시즌을 시작한 조시 해리슨인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7월달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이적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남은 연봉이 적지 않기 때문에 상반기에 확실한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현재까지 성적 (0.263/0.328/0.351, 1홈런의 성적)도 인상적이지 않았고...부상 악재까지 발생을 하였으니...일단 조시 해리슨이 빠진 2루수 자리는 아마도 션 로드리게스가 채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풋볼 선수 출신으로 인상적인 주루/수비동작을 자주 보여주기 때문에 언론에 소개가 되는 일이 많았던 조시 해리슨은 2018년에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두개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인데...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재정상황을 고려하면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2019년 1050만달러짜리 옵션, 2020년 11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있는 상태입니다. 장기계약을 맺는 시점에서는 나쁘지 않은 계약이었는데 지난해부터 시작된 성적 저하로 인해서 이제는 실행하기 부담스러운 옵션이 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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