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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헤수스 리란조 (Jesus Liranzo),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8. 4. 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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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출신의 헤수스 리란조는 1995년 5월생으로 올해 만 23살인 우완 투수입니다. 2012년 5월달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애틀란타 팜에서 3.1이닝을 던진 이후에 2013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013년 7월달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그해 가을에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2014년에는 경기 등판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건강을 회복한 2016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달에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쓰리쿼터에 가까운 팔각도를 갖고 있는 헤수스 리란조는 94-95마일에 이르는 직구 (최고 97마일)를 던지고 있는데 상당히 좋은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준수한 슬라이더 (82~84마일)와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한 스플리터 (80마일 후반)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구종에 대한 컨트롤은 좋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2016년에 좋은 피칭을 하면서 볼티모어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은 남아있는 상태겠군요. 17년과 18년에 한번씩 행사를 했으니...) 2017년 스캠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부진한 피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컨트롤이 형편없는 것으로 지난해 커리어 하이인 9이닝당 5.95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물론 9이닝당 10.3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피칭할때 팔동작이 좋지 않은 것이 컨트롤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구속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안착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꾸준함이 많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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